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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핀란드 친구들, 페트리 빌푸 빌레 사미가 한국의 맛에 반해 이번엔 요리까지 접수하러 나섰다.
24일 방송된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3인방을 위해 서프라이즈로 차량을 준비한 페트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친구들은 대중교통 시간 때문에 쫓기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여행의 설렘을 드러냈다.
서프라이즈로 차량을 준비했다. 이에 친구들은 “이번에는 차를 타고 갈 수 있어서 좋아. 왜냐하면 대중교통의 시간표를 신경 안 써도 되니까”, “우리를 위한 왕실 마차가 다가오네”라고 말하며 더욱 설렘을 드러냈다.
페트리와 친구들이 떠나는 새 여행지는 한국의 전통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미식의 도시 전주였다. 전주는 여행지 추천 의견을 남겨준 시청자 4,500여 명 중 1,100여 명의 추천이 있었다.
핀란드 4인방이 도착한 전주투어 첫 목적지는 전주 한벽문화관이었다. 이들은 조리체험을 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빌푸는 “한국 갔다온 그 해 크리스마스에 한국식으로 요리하면 어떨까 제안했다. 불고기도 김치도 직접 만들었었다”며 남다른 한국음식 사랑을 드러냈다. 빌레 역시 “한국에서 먼저 본토의 맛을 보고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한국 요리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빌푸와 빌레는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제작진에게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제작진을 자신들의 숙소로 초대했다. 빌푸는 김치전을, 빌레는 떡볶이를 선택,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제작진의 솔직한 평가를 기대했다. 제작진은 “맛이 없지는 않은데 좀 다른 맛”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한국음식 만드는 걸 배우는 중이고 실력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 책을 암보고도 만들 수 있을 정도이길 바란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 “가정식을 배우고 싶다”고도 밝혔다.
한국의 맛에 반해 직접 요리까지 하기로 결정한 핀란드 4인방. 이들은 맵지 않은 궁중떡볶에 요리에 도전했다. 선생님 설명대로 잘 따라오다가도 언어의 장벽에 부딪혀 허둥대기도 했다.
이날 궁중떡볶이의 왕은 빌레도 빌푸도 아닌 사미의 차지가 됐다. 사미의 떡볶이가 가장 맛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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