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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이홍기, 최진혁이 tvN 새 금토드라마 ‘날 녹여주오’,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짧은 등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별 출연’ 단어 그대로의 몫을 톡톡히 한 것. 누구보다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 드라마에 힘을 보탰다.

# 이홍기, 타임머신 타고 1999년으로
이홍기는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날 녹여주오’에서 선배 PD인 마동찬(지창욱 분)을 존경하는 것도 모자라 그가 시키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하는 일편단심 동찬 바라기 손현기 역으로 등장했다.
드라마 설정 상 1999년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난 그는 반듯한 5:5 가르마와 흰 티셔츠에 셔츠를 걸쳤다. 여기에 컬러렌즈가 돋보이는 선글라스까지 매치해 당시 유행했던 패션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함께 등장하는 다른 배우들보다 시대 패션 고증에 더욱 신경 쓴 그의 모습에 시청자는 반가움을 표했다.
사실 이 캐릭터는 20년이 흐른 현재 시점에서 국장이 된 임원희의 20년 전 모습으로, 2019년이 되면서 이홍기는 자연스럽게 퇴장했다. 특별 출연으로 안방에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이홍기는 지난달 30일, 강원도 양구군 육군 21사단 백두산 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이곳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 사극 최진혁, 이렇게 옳은 조합이었다니
최진혁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극중 양반집 규수 강서윤(손수민 분)이 꿈에 그리던 남자로 특별출연한 것. 마치 소설에서 튀어나온 듯 훈훈한 외모의 무관의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혼처를 찾고 있던 강서윤의 앞에 운명처럼 모습을 드러냈다.
환한 미소를 지은 그는 강서윤에게 “간절한 바람이 있으신 모양”이라고 말을 걸었고, 그의 말 한마디에 서윤은 설렘을 느꼈다. ‘특별출연’ 다운 짧은 등장이었지만 강렬한 임팩트로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최진혁이었다.
드라마 ‘마성의 기쁨’을 함께한 김가람 감독과의 인연으로 특별출연까지 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소속사를 통해 “‘꽃파당’ 촬영 당시 감독님께 좋은 기운들을 많이 받았다. 그 기운을 담아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특별출연 소감을 전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N, JP E&M, 블러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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