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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재환이 좋아하는 별명으로 ‘순얼방음’을 꼽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는 가수 김재환이 출연했다.
이날 김재환은 오랜만의 자기소개 요구에 “2017년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뒤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2년 활동 후 이모티콘 만료하듯 계약이 만료되서 솔로로 데뷔해 활동 중”이라고 말했다.
미리 ‘다시 쓰는 프로필’을 준비해온 그는 “데뷔 초에 해보고 오랜만니다. 그때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 회상했다.
현재 26살인 김재환은 좋아하는 별명으로 ‘순진한 얼굴에 방탕한 음색’이라는 뜻의 ‘순얼방음’을 꼽았다. 그러면서 “그런 노래를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데뷔초 별명인 ‘비주얼 쇼크’에 대해 “연습생이라 평범했는데 왜 그렇게 불렀는지 모르겠다”는 그는 팬의 “잘생겨서 그런 거”라는 팬의 메시지에 “그때는 안 그랬다. 귀엽긴 해도 잘 생긴 건 아니었다”고 냉정하게 반응했다.
하지만 “홍대에서 버스킹 할 때 기타 케이스에 전화번호를 넣고 가는 분들도 꽤 있었다”고 밝히며 ‘비쇼’의 위엄을 증명했다.
매력 포인트는 손, 필살기는 눈웃음이라고 답한 김재환은 직접 예쁜 손을 화면으로 보여줬다. 그리고 눈웃음에 대해서는 “필살기가 별로 없다. 음악하는 거 빼고는 없다. 연습 해본 게 눈웃음”이라고 실토했다.
데뷔초 작성했던 필살기는 고음, 신발 멀리차기, 정권 찌르기. 이에 대해 그는 “워너원이 11명이잖냐. 눈에 띄고 싶어서 당시 까불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나 다운 노래”로 ‘어떤날엔’를 꼽은 김재환은 “이 곡이 제일 많이 알려졌다. 제 곡 중에 대중성이 제일 높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머리길이와 마음가짐, 그리고 최근 식단이 바뀌었다는 그는 달라지고 싶은 것으로 ‘몸’을 꼽았다. 앞으로의 꿈을 묻자 “얼짱, 몸짱, 노래무대짱”을 외치며 솔직함을 드러냈다.
한편 김재환은 오는 4월 7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체인지(Change)’를 발매한다. 지금까지 다재다능한 역량을 통해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온 그는 이번 앨범 또한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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