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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14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하 ‘날찾아’) 측이 박민영 서강준의 상반된 하루를 공개했다.
박민영 서강준은 각각 사람에게 깊은 상처를 받아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린 목해원과 사람에 대한 시선이 언제나 따뜻한 임은섭으로 분해 시청자와 만난다.
서울에서 첼로 강사로 일하는 목해원의 하루는 지친 기색이 역력한 채로 집을 나서며 시작된다. 그런 해원에게 겨울의 한기가 느껴질 만큼 복잡한 도시 생활이 버거워 보인다. 그 감정들을 애써 누른 채 학원에 앉아 있는 해원의 얼굴에는 당혹감과 난처함마저 서려 있다. 힘든 서울 생활을 어떻게든 버텨왔던 해원이 끝내 북현리로 내려올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감정만은 절실하게 느껴진다.
작고 고요한 마을 북현리에서 ‘굿나잇 책방’을 운영 중인 은섭은 아침에 일어나 커피를 내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기분 좋은 커피향이 가득할 것만 같은 그곳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는 모습은 따스한 봄의 느낌이다. 언제나 조용히, 있는 듯 없는 듯, 평범하고 잔잔한 일상을 보내며, 그저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인생 목표인 은섭의 소박한 인생관이 잘 드러난다.
이렇듯 전혀 다른 하루를 살아가던 해원과 은섭은 북현리에서 마주한다. 겨울이 좋은 이유가 단순히 해원이 북현리로 내려오는 계절이기 때문이라는 순수한 은섭의 사랑은 그녀에게 전달될지, 얼마 남지 않은 ‘날찾아’의 첫 방송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날찾아’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서정 멜로로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에이스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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