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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세빈 인턴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율제병원 의사 선·후배 간 관계가 복잡해졌다. 김대명과 안은진은 오해를 풀었으나, 신현빈은 유연석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접었다.
30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석형(김대명 분)과 민하(안은진 분), 정원(유연석 분)과 겨울(신현빈 분)의 관계 변화를 그렸다.
민하는 밀려드는 일에 피로해지고 아무것도 몰라주는 석형의 행동에 섭섭함을 느꼈다. 민하는 무알콜 맥주를 마시며 “내일 의사 그만둔다고 말할 거다”라고 호언장담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석형은 퇴근했고 혼자 남은 민하는 응급 환자의 수술을 진행해야 했다. 석형이 병원에 도착했고 수술은 무사히 끝났다. 수술 후 민하는 석형에게 “사실 교수님 밥맛이라고 생각했다. 생긴 거랑 다르게 감성적이고 디테일한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눈치가 없으신 거 같아서 속으로 욕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석형은 “너는 좋은 의사가 될거다. 책임감 있게 도망 안 가고 최선을 다해서”라고 칭찬했다.



겨울은 익준(조정석 분)과 대화하다가 정원의 거짓말을 알게 됐다. “주말에 어머니를 뵈러 양평에 가야 한다”며 자신의 저녁 약속을 거절한 정원이 익준과 주말을 보낸 것.
겨울은 익준에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거짓말까지 한 거 보면 이제 마음 접어야 할 것 같다”며 정원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포기했다.
퇴근하던 겨울은 병원 앞에서 정원을 마주쳤다. 약속있냐는 정원의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한 겨울은 의문의 남자와 차를 타고 떠났다. 그 모습을 본 정원은 미묘한 눈빛으로 떠나가는 차를 바라봤다.


한편, 정원의 엄마 로사(정해숙 분)은 정원의 방에서 꽃을 정리하고 있다. 로사는 “송화(전미도 분)는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좋은데 왜 우리 아들을 안 좋아할까”라고 하자 정원은 질색했다.
그러던 와중 로사는 정원의 신부 추천서가 통과됐다는 전화를 받게 됐고, “우리 정원이 면담 못 간다. 죄송하다”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 로사는 정원에게 “같이 안 살아도 되니까 엄마 옆에 있어. 엄마 옆에서 제발 평범하게 살아. 마지막 소원이야”라고 말한 후 방을 떠났다.



그런가하면, 재학(정문성 분)은 부동산 사기를 당하고 혼란에 빠졌다. 준완(정경호 분)이 명령한 것도 제대로 하지 않고 환자 정보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재학에 준완은 분노하며 “정신 안 차리냐. 개인적인 일은 이 방에 들고 오지 마라”고 충고했다.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친 재학은 다른 환자 가족에게 “아버님이 전화 예절이 없다”고 말해 컴플레인이 걸렸다. 재학의 불이익을 바라는 가족들은 감봉 3개월로 합의를 봤고 그사이 재학은 사표를 냈다.
재학은 사표 수리 확인을 위해 병원장을 찾아갔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징계는 잘 정리됐다”였다. 과장직을 거절하던 준완이 재학의 징계를 해결하기 위해 과장이 되겠다고 한 것. 재학은 준완의 연구실을 찾았고 그는 덤덤한 모습으로 재학을 반겼다.
방송 말미 응급 환자로 석형의 엄마 영혜(문희경 분)가 병원에 들어오는 모습이 공개돼 다음 회를 향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tpqls0525@tvreport.co.kr / 사진=’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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