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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나인우가 짝사랑하는 신혜선을 공격했다. 나인우는 신혜선의 목을 조르며 “넌 누구냐?”라고 물었다.
7일 방송된 tvN ‘철인왕후’에선 김소용(신혜선 분)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복수를 다짐하는 김병인(나인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철종(김정현 분)의 상이 치러지기 무섭게 순원왕후(배종옥 분)는 새 왕을 추대했다. 김병인은 한술 더 떠 “난 더 크게 될 생각이네. 내가 아끼는 것을 지키기 위해선 더 큰 힘이 필요하네”라며 야욕을 보였다.
그 시각 김소용은 송장 메이크업을 하고 비련의 중전을 연기했다. 지켜보던 순원왕후와 조대비가 놀랐을 정도.
조화진 앞에서야 김소용은 “주상은 살아 있어요”라며 웃었고, 조화진은 그런 김소용을 붙잡곤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김소용은 칩거 중인 철종을 만나려고 했으나 김병인이 그 앞에 막아섰다. 철종을 버려야 살 수 있다며 간곡한 당부도 했다.
이에 김소용은 “왜 하필 주상이냐고 했지? 그 답 지금 할게. 누군가 꼭 왕이 되어야 한다면 난 주상이 제일 나은 것 같아. 내가 본 왕 중에 제일 왕답거든. 그러니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날 막지 마”라고 일갈하며 경고의 의미로 활을 겨눴다.
김병인은 “내 마음을 알면서 어찌 그럴 수 있느냐?”라며 충격을 토해냈으나 김소용은 “그렇게 좋아했으면 적어도 넌 알아채야 하는 거 아니야? 김소용한테 생긴 변화를. 날 봐. 네가 그토록 좋아한 그 여자가 맞는지. 속으론 완전 다른 사람인데 못 알아보잖아. 네가 좋아한 건 그저 껍데기일 뿐이야. 네가 좋아하는 진짜 김소용은 없어”라고 일축했다.
여기에 김소용이 위협삼아 쏜 화살이 김병인의 다리를 맞히면 김병인의 분노는 고조됐다. 결국 김병인은 김좌근(김태우 분)에 직접 철종과 김소용을 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김소용은 조용히 궁을 나와 철종을 찾아 나섰다. 방심한 사이 의금부가 김소용을 공격했고, 결국 최 상국이 온몸으로 김소용을 지키다 변을 당했다.
그러나 이 같은 최상궁의 희생이 무색하게도 김소용은 금세 김병인에게 덜미를 잡혔다. 김소용의 목을 조르며 “넌 누구냐? 대체 소용이한테 무슨 짓을 한 것이야?”라 묻는 김병인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철인왕후’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철인왕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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