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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송혜교, ♥장기용과 헤어지는 중→’스카우트 제의’ 변수 될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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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바타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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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송혜교가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는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이 이별을 준비했다.

이날 하영은과 윤재국은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시간을 함께 보냈다. 영은의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한 재국은 “다음에 혼자할 수 있죠? 일주일에 한 두번이라도 밥해서 먹으라”고 말했다. 또 재국은 두 달 동안 임시로 쓰던 사진관을 다음달에 비워주게 되었다고 전했다.

 소노 재입점 압박을 받던 신유정(윤정희 분)은 영은을 불러 “무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영은은 자신들의 도전이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는 시도였다고 밝히며 “힐즈가 먼저 손을 내밀었잖냐. 그것만으로도 내 시도는 의미가 있었다. 재계약은 회사에 정식으로 제안해달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하영은 씨는 재국이 놓을 수 있어요? 사랑하는데 놔줄 수 있냐?”는 갑작스러운 유정의 질문에 영은은 “사랑이라는 건 한가지 모습으로만 성립되는 건 아니다. 잡아서 내 옆에 두는 것만이 사랑을 이어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사랑에 대한 자기 생각을 드러냈다.

영은은 전미숙(박효주 분), 황치숙(최희서 분)과 함께 김치를 담궜다. 미숙은 남편 곽수호(윤나무 분)의 바람 상대인 서민경(기은세 분)을 알고 있었고 치숙은 분노했다. 영은은 “그 사람과 헤어지기로 했다”면서 부모님의 이혼, 연인과의 인연, 그리고 미숙과의 작별에 힘겨워했다. “나 너랑 헤어져? 어떻게 너 혼자 가라고 해?”라는 영은의 눈물섞인 말에 꾹 참아왔던 미숙도 “너무 무섭다”며 무너졌고 서로 끌어안으며 오열했다.

재국은 파리에서 전시회 오퍼를 받았고 “언제 돌아오느냐?”는 석도훈(김주헌 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파리를 시작으로 주요 도시 돌며 작업하게 될 것”이라는 재국의 말에 영은은 “말만 들어도 부럽다”고 미소로 반응했다. 영은은 디자이너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명품 잡지에서 인터뷰를 제안 받았다. 하지만 소노 브랜드가 아닌 올리비에를 위한 들러리식 자리임을 인지하고 거절했다. 잡지 편집장은 유정에게 영은에 대해 물었고, 유정은 “하영은은 ‘질투나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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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과 재국은 손을 잡고 밤 산책을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재국은 “언젠가 이런 길을 걷게 되면 생각할게요, 오늘 우리”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덤덤한 척 하며서도 집 앞에서 놓은 손을 못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은 또한 마찬가지였다. 집으로 향하던 발길을 돌려 “내일 같이 가자. 같이 있고 싶다”고 말했다. 재국의 옆에 있을수록 굳건했던 이별 의지는 흔들렸다. 영은은 ‘끝나는 거 아니다. 곁에 없어도 기억은 남으니까. 누구도 영원히 옆에 있어줄 수는 없어’라는 미숙의 말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았다.

황대표(주진모 분)는 석도훈을 불러 더원의 모든 PR을 전담케 하며 파트너십을 제안했다. 우연히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된 치숙의 전 남친은 “누나를 사랑하는 건 나뿐”이라며 도훈이 비즈니스 때문에 접근한 것처럼 오해하게 만들었다. 그 자리에서 도훈은 올리비에에서 하영은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보냈다는 걸 알게 됐고, 황대표 때문에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영은은 재국의 새출발을 축하하며 가방을 선물했다. “이별 선물은 아니”라고 콕 집어 말한 그는 “파리에서 하는 일 잘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정말 나랑 같이 안 갈래?”라고 미련을 보이는 재국에게 영은은 “난 이별이 한없이 아프기만 한 건줄 알았는데 요 며칠 참 많이 행복했다. 헤어진다는 건 얼마나 사랑하는 건지 깨닫게 되는 시간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영은은 “만약 한번만 더 우연같은 인연이 주어진다면 그때 핑계 안 대겠다. 인연이라고 우겨볼게”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재국은 “그래, 그땐 꼭 그렇게 해줘. 그때는 나도 절대로 놓지 않겠다”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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