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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복면가왕’에서 가족사진으로 등장한 이대은 선수가 아내 트루디를 향한 노래를 선보이며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송년특집으로 펼쳐진 MBC ‘복면가왕’에선 가왕 겨울아이에 도전장을 내민 8인 복면가수들의 진검승부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1조에선 루돌프사슴코와 화살코가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부르며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치명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루돌프사슴코와 랩까지 소화하며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내는 두 사람의 대결이 귀를 사로잡았다. 루돌프사슴코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화살코가 얼굴을 공개했다. 화살코는 ‘슈퍼밴드2’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로 드러났다.
2조에선 아범과 범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이의 꿈’을 선곡하며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매혹적인 보이스의 범과 박자를 타고 노는 노련미를 뽐내는 아범의 대결이 판정단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날 아범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범이 정체를 공개했다. 범은 방송인 김성경으로 드러났다.



이날 김성경은 “방송생활이 29년차 됐는데 진짜 뉴스, 예능, 스포츠, 영화 다 해봤는데 유일하게 안해본 게 무대 위에서 노래하기다. 한 번은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한 번으로 끝난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새로운 도전에 대해 “얼마전 영화도 찍었다. 연기는 기회가 되는대로 하려고 하는데 살아가다보면 계획대로 되는 게 없다. 오는 기회 잘 활용해서 그때 그때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1라운드 3조에선 졸업사진과 가족사진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미스터투의 ‘하얀거울’을 선곡한 두 복면가수. 담백하고 따뜻한 가족사진의 보이스와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의 졸업사진의 무대가 겨울 감성으로 꽉 채웠다.
이날 졸업사진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가족사진이 솔로곡을 부르며 얼굴을 공개했다. 가족사진은 야구선수인 이대은으로 드러났다. 이날 이대은의 아내인 트루디는 판정단석에 앉아 깜짝 놀라며 남편 이대은의 달콤한 노래 선물에 감동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이대은은 아내 트루디를 향해 “제가 프러포즈를 못했다. 노래를 잘해서 멋있게 해주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서 아쉽고 앞으로 행복하고 재밌게 해줄테니까 열심히 삽시다”라고 말했다. 트루디는 “소중한 ‘복면가왕’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기분이 좋고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삽시다”라며 눈가가 촉촉해진 것을 드러냈다. 이어 새해 아내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저는 노래는 못할 것 같고 노래와는 연을 끊겠다. 루이와 유성은 부부처럼 야심차게 부부 판정단으로 나와 열심히 맞춰볼 자신이 있다”라고 예능 야망을 드러냈다.
4조에선 ‘감기 조심하세요’와 ‘모두 부자 되세요’가 대결을 펼친 가운데 이정석의 ‘첫눈이 온다구요’를 선곡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간드러지는 콧소리가 매력적인 모두부자되세요와 포근한 음색이 돋보이는 감기 조심하세요의 무대가 판정단을 들썩하게 만들었다. 모두 부자되세요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감기조심하세요의 정체가 공개됐다. 감기조심하세요는 38년자 희극인 이경애로 드러났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복면가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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