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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프로바둑기사 한해원이 남편 김학도와 함께 ‘라디오쇼’에 출격, 입담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개그맨 김학도와 프로 바둑기사 한해원 부부가 출연했다.
프로 바둑기사 한해원은 “김학도는 신의 한 수였나 자충수였나”라는 질문에 “좀 더 살아봐야 알 것 같다. 아직 바둑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은 좋은 착점이 아닐까 생각을 하고 있고 자충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김학도가 아들이 바둑두는 모습이 아니라 트로트 부르는 영상을 보여줬다는 박명수의 말에 한해원은 “막내의 모습이다. 3남매가 코로나시대에 집에 많이 있으면서 저에게 바둑을 배웠는데 첫째는 바둑에 재주가 있었고 막내가 트로트에 재주가 있었다. 그 시기에 아빠가 트롯 경연대회 나갔는데 옆에서 따라하다가 아들이 더 잘하더라”고 말했고 김학도는 “우리 아들이 저보다 노래를 더 잘한다”고 자랑했다.
또한 부부 중에 누가 더 수입이 좋냐는 질문에 김학도는 “최근 1년간 수입은 한해원 씨가 더 잘 벌었다. 코로나 상황으로 행사가 다 취소돼서 제가 번 게 거의 없었다. 작년에 400만 원 벌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선 한해원의 입담과 함께 김학도의 성대모사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재미를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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