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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연애를 오래 쉬고 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전설의 고수 코너에 주우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주우재는 라디오 생방송에 지각을 했다. 주우재는 “저희 매니저님이 생방송 시간에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모델 출신인 주우재는 모델 데뷔 비화 역시 언급했다. 당시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며 졸업 전에 다른 것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휴학을 하고 의류 사업을 했다는 것.
주우재는 “당시 사업을 하며 일반인의 신분으로 인터넷에서 라디오를 하고 있었는데 원래는 음악회사 쪽과 컨택이 되고 있는 와중에 그때 당시 모델 에이전시 대표님의 눈에 들어서 느닷없이 계약을 하게 되고 바로 쇼에 섰다”고 모델이 된 사연을 고백했다. 주우재는 “음악에 맞춰 무대를 걸어가는 느낌이 황홀했다”고 모델로서 희열을 느꼈던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이날 연애 스타일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주우재는 “주변에서는 연애 고수일 것 같고 뭔가 컨트롤을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아는데 만신창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여자친구에게 주도를 당하는 편이냐, 아니면 주도를 하는 편이냐”는 질문에 “주도를 당할 때도 있고 제가 주도를 할 때도 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실제로 연애를 오랜 시간 쉬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이렇게 완벽한 분들이 왜 연애를 안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라고 안타까워했고 주우재는 “20대 때는 열 개 중에 한 가지에 꽂히면 가지만 30대 중반이 넘어가니까 열 개 중에 하나가 아니면 뒷걸음질 치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50대가 되면 아침에 일어나는 게 기쁘다. ‘오늘 일할 수 있겠구나’ 안도한다”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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