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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개그우먼 김지민과 7번국도 맛집 기행이 펼쳐졌다.
최근 개그맨 김준호와의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은 김지민은 “언제부터 사귀었느냐”라는 질문에 “얼마 안됐다. 기간은 조금 따지기 그런 게 알게 모르게 되게 많이 들이댔었다고 본인이 이야기하길래 기간이 애매모호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반하게 된 포인트에 대해 “제가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어느 순간 일하는 게 멋있어 보였다”고 털어놨다.
“눈에 뭐가 씐 거지”라고 놀리는 식객의 반응에 김지민은 “잘생겼지 않나”라고 파워당당 주장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돌싱인 김준호와 싱글인 김지민의 상황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김지민은 “금기어”라고 당황하다가도 “저희도 농담 삼아서 ‘비슷해지려면 나도 한번 갔다오겠다’라고 말하곤한다. 내가 갔다오면 그쪽이 60~70세 되어 있을 것 같더라”며 본투비 개그맨들의 매운맛 토크 본능을 소환하기도.
또한 김지민은 개그맨이 된 계기에 대해 “고등학교 때부터 다른 사람을 웃기는 것을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지민이 17년차 개그우먼의 다양한 유행어를 소환한 가운데 허영만은 “그게 뭐가 재밌어?”라며 콩트 속 웃음포인트를 전혀 이해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지민은 “나 타짜 진짜 재밌게 봤는데”라고 섭섭함을 드러내며 “센스 있는 관객들은 웃음 타이밍을 알고 빵빵 터져주는데 가끔 선생님 같은 관객이 정중앙에 앉아 있을 때가 있는데 한번 눈이 맞으면 그날 개그가 예 안풀린다. 뭔 말만하면 정색을 하고 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집을 지어 어머니에게 선물한 효도 플렉스 역시 소환했다. 재테크를 저축으로 했다며 “회사에서 월급이 들어오면 주식이나 코인 이런 걸 안하고 은행에 놔둔다”라며 “지금까지 저축한 이유는 어머니를 위해 동해에 집을 지어 드리고 싶었다. 바다뷰로 땅을 샀고 거기에 집을 지었다. (모은 돈을) 엄마에게 다 투자했다”고 효녀 플렉스를 드러냈다.
“그럼 모아 놓은 돈이 별로 없느냐”는 식객의 질문에 “조금은 남겨 놨다”고 밝혔다. “모아둔 돈이 별로 없다는 것을 김준호 씨도 알고 있나”라는 질문에 김지민은 “김준호 씨 보다는 훨씬 많을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제작진을 위해 쌈을 싸주는 모습에 김준호의 반응을 염려하자 김지민은 “김준호 씨는 신경도 안 쓸걸요. 오히려 (살갑게)안 한다. 버릇 나빠진다. 옛날부터 너무 선후배여서 살가운 것을 못하겠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준호가 김지민 의리에 반했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에 인정하며 “의리 때문에 여자로 보일 때가 있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김준호가 힘든 세월에도 김준호가 회사를 옮길 때마다 박나래와 함께 계속 따라다니며 의리를 지켰다는 것. 이어 김지민은 “나래는 한순간도 여자로 보인 적은 없었고 저는 가끔가끔씩 여자로 보였다고 하더라. 나래가 저보다 의리가 많다”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백반기행’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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