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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영탁이 쟁쟁한 실력의 모창능력자들을 누르고 최종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2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에선 모창능력자에서 원조가수로 금의환향한 영탁이 출연했다.
2013년 모창능력자 휘성 편에 박영탁으로 출연한 이후 9년 만에 원조 가수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영탁은 “다른 때와 느낌이 많이 다르다. 미스터트롯 때도 긴장을 잘 안했는데 지금 여기가 내가 와도 되는 자리인가 고민을 수백 번을 했다. 섭외를 해주셨으니까 신나게 태워버리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탁은 “감사합니다”라며 넙죽 큰절을 했고 정동원은 “원래 저렇게 오버를 안 한다. 평소와 달리 완전 오버하고 있다”고 많이 긴장한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영탁은 출연을 고민한 이유에 대해 “제 목소리가 따라하기 쉽지 않은 톤이라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MC 전현무는 “그렇게 말한 원조가수들이 다 떨어졌다”라고 화답,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모창능력자에서 원조가수로 출연한 영탁에 대해 “오늘 제가 조카지만 삼촌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털어놨다.
영탁은 탈락 공약에 대해 “제가 탈락할 자신이 없다”라고 자신감을 보이는 한편 “탈락하면 (녹화종료 후)미니 콘서트를 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이날 ‘누나가 딱이야’로 1라운드 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모창능력자들의 실력과 혼돈에 빠진 판정단의 반응에 영탁은 헛웃음을 지으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2라운드에선 흥 가득한 ‘니가 왜 거기서 나와’무대를 모창능력자들과 꾸몄고 3라운드에선 미션곡 ‘이불’로 3인의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영탁은 4라운드에서 모창능력자 2인과 함께 ‘찐이야’ 무대를 선보였고 이날 영탁이 모창능력자들을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영탁은 99표 중에 70표를 획득했다. 영탁은 모창능력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언젠가 좋은 무대에서 같이 노래하는 날을 꿈꿔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JTBC ‘히든싱어7’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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