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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초고속 결혼비화를 공개했다. 선우은숙은 아나운서 출신의 DJ 유영재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선우은숙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유영재와의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선우은숙의 등장에 ‘동상이몽’ 패널들은 유독 반색했다. 선우은숙은 단아함으로 대표되는 배우로 최근 아나운서 출신 유영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행복한 신혼생활 중인 선우은숙에 패널들은 “더 아름다워지셨다” “얼굴에서 빛이 난다”고 입을 모았다.
사전인터뷰에서 선우은숙은 “김구라만이 지금 내 마음을 이해할 것”이라고 발언했던 바. 그는 “재혼이란 게 정말 쉽지 않다. 내 경우 결혼할 때도 이혼할 때도 시끄럽지 않았나. 주목을 받는 게 싫었다. 언론에 내 이름이 오르내리는 게 싫었다. 그렇기에 재혼이란 건 생각도 안 해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한 사람으로 인해 이렇게 변할 수 있구나 싶더라. 우리 나이에 조금 부끄러운 얘기지만 지금 난 정말 행복하다”며 핑크빛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선우은숙은 “처음엔 유영재를 남편감으로 데이트 상대로 만난 게 아니었다. 친한 동생의 소개로 다과를 함께했고 별 생각 없이 헤어졌는데 ‘좋은 음악 보내드릴 테니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더라. 난 그때도 그 마음을 눈치 채지 못했다”고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나아가 “다음날부터 두 곡의 음악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이라는 메시지가 왔다.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로. 그 노래를 들으면서 ‘날 생각하면서 고른 거구나’ 싶었다. 그렇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일 1시간 2시간 통화를 하면서 깊은 정을 나눴다고.





‘허들 프러포즈’ 비화도 공개했다. 선우은숙은 “내가 마흔 살만 됐어도 연애를 더 길게 했을 거다. 유영재가 내게 말한 게 ‘나 괜찮은 사람이니 한 번 믿고 발걸음을 내딛어 보라. 허들선수들도 망설이다 보면 뛰어보지도 못하고 실패한다. 일단 넘어보라’고 했다. 바로 결혼을 승낙했다”고 고백, 스튜디오를 환호로 물들였다.
“난 그 사람에게 빚이 있다고 해도 상관없다. 내가 택한 건데 과거의 일이 뭐가 중요한가. 내 사전에 두 번 이혼은 없다”는 것이 선우은숙의 설명.
그는 또 만난 지 30일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며 초고속 결혼비화를 공개, 감탄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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