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14세 무법 소년, 절도·갈취에도 “子 죄 없어” 뻔뻔…소이현 “부모가 더 문제” (‘히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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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파리의 14세 소년 함자의 무법 행위와 그 부모의 뻔뻔한 행동이 ‘히든아이’ MC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2일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선 소이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소이현은 친한 언니가 이대우 형사의 아내라며 “결혼식도 갔었다. 되게 테토남 같으실 것 같은데 집 안에서는 굉장히 자상하시고 어마어마한 사랑꾼이라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일용은 “자상한 게 아니라 졸아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하선 씨와도 친하다고 들었는데?”라는 김동현의 질문에 박하선은 “언니가 저 되게 착한 줄 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여기서 엄청 무섭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이현은 박하선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에는 종갓집 맏며르니 같은 느낌이다. 참하고 여자들의 워너비였는데 촬영하다보니까 완전 선머슴아 같은 면이 있다”라고 반전 매력을 짚었다.
이날 현장 포착 코너에선 파리의 무법자 14세 소년 함자의 영상이 조명됐다. 함자는 무더위를 피해 운하로 나온 시민들을 괴롭히고 사람이 있는 화장실 문을 막아서거나 높은 데서 아래로 물건을 내던지며 선 넘는 장난을 일삼았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물을 뿌리며 2유로의 돈을 내라고 갈취까지 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자 함자의 기행은 더욱 과격해졌고 경찰에게까지 물총을 쏘고 시민들을 향해 폭약을 발사했다. 14세의 나이에 절도, 먀약소지, 갈취 등으로 사람들을 괴롭혀 경찰도 주시하는 인물이 됐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에 권일용은 “이 소년의 경우 자신의 행동을 범죄나 민폐가 아닌 SNS로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고 관심을 받기 좋은 컨텐츠로만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민폐행위가 노출 될 때마다 사람들의 반응을 통해 쾌감을 느끼고 인정받는다고 생각하다보니 행동이 점점 더 과감해지고 과격해 질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서 유치장에 갇혔다 나와도 반성이 없었다는 함자는 유치장에서 풀려난 지 얼마 후 공범들과 함께 17살 소녀의 휴대전화를 훔쳐 특수 절도 등의 혐의로 체포됐지만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에 박하선은 “애가 저러는 동안 부모님은 뭐하고 있나. 법으로 안 되면 부모라도 나서서 막았어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MC 김성주는 “부모님의 반응은 상당히 충격적이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아들은 잘못한 게 없다. 우리 아들은 착하고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말을 했다”라고 부모의 반응을 언급했다.
아들의 잘못에 눈감아버린 부모의 뻔뻔한 반응에 소이현은 “부모도 문제다”라고 황당해했고 김동현 역시 “애기가 잘못하면 부모가 혼을 내야하는데 잘했다하니까 아이가 더 어긋나는 것 같다”라고 짚었다. 심지어 함자의 부모는 아들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악플을 단 사람들을 고소하기까지 했다는 것. 이에 소이현은 “자식이 저지른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악플을 고소했다니 이거는 부모가 더 하다”라고 분노했고 권일용 역시 “부모 교육이 먼저 되어야 할 것 같다”라고 씁쓸해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히든아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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