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싱글’ 윤미라, 동안 비결은 비혼?… 매일 아침 스쿼트→호텔 조식 플렉스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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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윤미라가 동안 비결로 ‘비혼’을 꼽았다.
25일 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윤미라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올해 75세인 윤미라는 프로그램의 최고령 출연자로 합류했다. 1969년 영화 ‘사랑하고 있어요’로 데뷔, 올해 배우 생활 57년 차를 맞은 윤미라는 작품 속 엄마의 모습과는 다른 일상을 보여줬다.
윤미라의 아침은 침구 정리로 시작됐다. 잠자리를 정돈한 윤미라는 한강과 남산이 내다보이는 거실로 나왔다. 이어 스트레칭과 스쿼트를 하며 몸을 풀었다. 욕실에서는 물로 간단히 세수한 뒤 방으로 이동한 윤미라는 거울 앞에 서서 양손으로 얼굴을 두드리며 로션을 발랐다. 화장품을 조금만 바르는 소박한 관리법이었다. 로션, 립밤으로 아침 단장을 마치는 모습에 스페셜 MC 조혜련은 “민낯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윤미라의 집에는 옷방만 3개가 있었다. 1번 옷방에는 일상복, 2번 옷방에는 명품 상하의, 3번 옷방에는 모피과 명품 가방이 즐비했다. 서장훈은 “엄청 비싼 가방이 많다”며 감탄했다. 냉장고도 각종 식재료, 반찬통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혼자 사는 만큼 모두 제때 먹지 못했다. 윤미라는 반찬 상태를 확인하다 상한 것을 발견하자 “아이고 약간 변했구나. 아이고 아까워라”라고 아쉬워하며 싱크대에서 음식을 정리했다.


윤미라는 호텔에서 친여동생과 조식을 즐기며 “혼자서는 집에서 끼니를 챙기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그러다 보니 사과 한 쪽으로 대충 식사를 끝내기도 한다는 것. 윤미라는 “대신 가끔 호텔을 찾아 영양을 보충한다”며 “기분이 가라앉을 때면 다음 날 아침 호텔 조식을 먹을 생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가자’고 한다”고 덧붙였다.
여동생은 식사 중 “목에 주름이 없다”며 윤미라의 미모에 감탄했다. 윤미라는 “사람들이 나한테 ‘나이가 75세인데 왜 주름이 없느냐’고 묻는다”며 “아마도 부모님을 잘 만난 덕분인 것 같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어 또 다른 이유로 “결혼을 안 해서가 아닌가 싶다”며 “결혼하면 남편과 자식을 신경 쓰느라 늙는 것 같다. 여자가 제일 속 썩는 것이 남편 때문이라고 하더라. 바람도 많이 피우지 않느냐”고 말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어머니들이 자녀의 일상을 지켜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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