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레스토랑 ‘음식 재활용’ 허위 폭로에 발칵… 母 진경 짓이었다 (‘사랑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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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하석진이 고민에 빠졌다.
25일 저녁 KBS 2TV 주말 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는 김무진(하석진 분)이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겨냥한 폭로 영상으로 곤경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무진은 한규림(안희연 분)과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어머니 홍옥선(진경 분)이 내민 상속·증여·경영권 포기 각서에 서명했다. 옥선은 “회사를 김윤진(미람 분)에게 물려주고 금전적 지원도 끊겠다”고 엄포를 놨지만, 무진의 고집을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교제 허락을 받아낸 무진은 상속을 포기했다는 사실을 숨긴 채 규림에게 “교제를 허락받았다”고 전했다. 규림은 기뻐하면서도 자신 때문에 무진이 불행해질까 두려워했다.
옥선은 무진을 궁지로 몰기 위해 무진의 레스토랑 직원들을 매수해 그만두도록 했다. 갑자기 직원을 잃은 무진은 난감해했고, 규림의 가족·친구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하지만 잠시 숨을 돌리기도 전 또 다른 악재가 터졌다. “무진을 고발하겠다”는 폭로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온 것. 영상 속 남성은 “무진의 레스토랑이 손님이 남긴 음식을 재활용할 뿐 아니라 식재료 원산지까지 허위로 표시한다”고 주장했다.
영상을 본 박정우(민진웅 분)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정우는 영상 속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김무진을 모르느냐. 재활용은 무슨 재활용을 하느냐”라며 무진을 두둔했다. 이어 전 직원 서용철을 의심하며 “이 자식을 어떻게 죽여놓지? 이제 보니까 애들도 용철이가 다 데리고 간 것이 아니냐”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같은 시각 옥선은 비서에게서 용철 어머니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비서는 “용철의 어머니가 입원 중이며, 지금까지 나온 치료비를 모두 결제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발생할 병원비 역시 옥선 앞으로 청구되도록 조치한 상태였다. 무진은 집단 사직에 이어 허위 폭로까지 나오자 전 직원을 찾아가 이유를 물었다. 그러나 전 직원은 오히려 “왜 나한테 밥도 사주고 옷도 사주고 거지 취급했느냐, 대표님 지금 서민 코스프레 하는 거 아니냐”며 발끈해 무진을 뒷목 잡게 했다.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안희연, 하석진, 배정남, 박유나 등이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KBS 2TV ‘사랑이 온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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