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여고생 밴드 청량 무대에 아빠미소 “고1 큰딸도 학교 밴드 활동” (‘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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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적이 여고생 밴드의 무대를 보고 자신의 큰딸 역시 고등학교 밴드에서 활동 중이라며 청춘영화의 한 페이지 같았다고 칭찬했다.
18일 KBS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선 추가합격전 일대일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조이의 ‘안녕’을 선곡한 여고생 밴드인 데빌시크1718의 무대를 본 윤종신은 “연습을 매일 3시간씩 했다는 게 티가 확 났다”라며 짧은 시간에 성장이 빨랐다고 칭찬했다. 장항준은 “도입부에서 과즙이 팡 터지는 느낌이었다. 우리가 가지지 못한 순수함이 있었다”라고 짚었다. 다만 퍼포먼스가 더해진 색다른 매력도 궁금해지는 무대였다고 덧붙였다.
이적은 “큰딸이 고등학교 1학년인데 학교 밴드에서 키보드를 하고 있다. 딱 수빈씨 같은 위치에서 그 느낌으로”라며 여고생 밴드의 키보드 담당 학생을 언급했다.
이어 “딸의 모습을 동영상으로만 봤는데 그 밴드도 연주 틀리면 안 되니까 다 본인 악기에만 시선을 고정하고 있더라”고 밝히며 “연주가 익숙해지면 액션도 맞춰보고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청춘영화의 한 페이지를 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26학번 새내기 밴드 안성맞춤은 ‘좋지 아니한가’로 대결에 임했다. 윤종신은 “이로 기타 치는 거 오랜만에 본다. 우리 때 유행하던 건데?”라고 말했고 유재석 역시 “진짜 오랜만이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윤종신은 “잘못 뜯으면 이가 시리다”라고 농담하며 “6명 중에 누구 하나는 스타 나올 것 같다”라고 팀의 에너지를 칭찬했다.
“한번 떨어졌다가 붙으신 건가?”라는 안지영의 질문에 안성맞춤은 그렇다고 말했고 안지영은 “누가 떨어뜨렸나?”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오늘의 무대만으로 평가하시면 안 된다”라며 “본선 때 이곡이었다면 추가 합격전에 안 계셨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이 무대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병찬 씨가 헤드뱅잉 하다가 안경 떨어뜨린 장면이 너무 좋았다”라고 짚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팽팽했던 청춘밴드 대결의 승리는 데빌시크 1718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이날 공개된 추가합격전에서 ‘넌 나의 20대였어’와 ‘환희부부’의 대결에선 ‘넌 나의 20대였어’가, 지하주차장과 신박한 다비치의 대결에선 지하추차장이 승리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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