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포텐 터졌다…최고 시청률 ‘17.3%’ 기염→극강 연기력으로 초토화한 韓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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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이주연이 믿었던 가족의 거짓과 진실을 마주하고 휘몰아치는 감정선을 밀도 높게 그리며 주말 안방극장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지난 12일과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5, 16회에서는 장서현(이주연 분)이 아빠 장훈태(권해효 분)의 거짓말에 이어 엄마 고윤희(윤유선 분)가 숨겨온 파격적인 진실까지 접하며 거센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서현은 아빠 장훈태를 집에서 내보내면서도 막상 그가 떠나는 순간 냉랭함 뒤에 숨겨진 괴로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주연은 원망과 착잡함이 뒤섞인 복잡한 내면을 절제된 연기로 풀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어 엄마 고윤희를 향해서는 단호하게 아빠를 용서하지 말라고 당부하면서도 상처받은 엄마를 꼭 끌어안는 애틋한 반전 매력으로 모녀 관계의 깊이를 더했다.
그러나 충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한규림(안희연 분)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엄마 고윤희의 고백이 이어지자 장서현의 세상은 송두리째 흔들렸다. 믿을 수 없는 현실에 헛웃음을 짓던 장서현은 이내 “꺼지라고, 고윤희 씨”라며 참았던 분노와 배신감을 폭발시켰다. 이주연은 가장 신뢰했던 존재에게 배신당한 절망감을 소름 돋는 열연으로 표현하며 안방극장에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16회 방송에서는 한규림이 김무진(하석진 분)에게 유산 사실을 고백하고 아들 한결(윤하빈 분)과 화해하는 등 촘촘한 서사가 이어졌다. 이에 힘입어 ‘사랑이 온다’ 16회 시청률은 17.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한 번 경신하며 주말 전체 프로그램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배우들의 열연과 폭풍 전개로 연일 최고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김나래 기자 / 사진= KBS 2TV ‘사랑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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