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김규원 ‘키스 개인기’에 “취향 저격”→문세윤 “신동엽 좋아할 만” (‘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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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태연이 김규원의 개인기에 감탄했다.
12일 저녁 tvN ‘놀라운 토요일’는 데이식스 원필, 조째즈, 김규원이 출연해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오프닝에서 붐은 올해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 예능인상을 받은 김규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고, 문세윤은 “김규원 시대가 열렸다”며 거들었다. 이어 붐이 신동엽 앞에서 SNL 오디션을 봤던 뒷이야기를 묻자 김규원은 “최종 오디션 때였는데 남자를 보고 처음으로 그렇게 떨렸다”고 운을 뗐다.
김규원은 “당시 손목에 스마트 워치를 차고 있었는데, 계속 (알람이) 울려 비행기 모드를 켠 줄 알았다. 알고 보니 심박수가 180까지 치솟았더라”라며 “좀 더 올랐으면 SNS로 신고가 될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규원은 “당시 오디션에서 ‘키스 잘하는 사람이 키스하는 법’을 개인기로 선보였다”며 당시를 재연했다. 키스 도중 비트박스를 곁들이는 연기에 문세윤은 “신동엽이 좋아할 만한 걸 했다”고 감탄했고, 태연도 “취향저격”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김규원은 닮은꼴 가수 ‘조쨰즈’로 분장한 채 출연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이 “조째즈를 흉내 내는 문세윤, 김규원이 공교롭게 노래를 너무 잘한다”고 치켜세우자, 김규원은 “화제가 된 건 (노래가 아니라) 머리 크기로 화제가 됐다”고 자조했다.
이에 문세윤이 유독 작아 보이는 가발을 두고 “가발이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냐”고 놀리자 김규원은 “땀이 나다 보니까”라며 머쓱해했다. 붐이 “지금이 더 자연스럽다”고 달랬지만, 김규원은 “웃을 때마다 벗겨진다”며 웃다가 결국 가발이 훌렁 벗겨져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원필은 같은 그룹 영케이를 향한 안쓰러움을 드러냈다. 15년 넘게 곁에서 지켜본 영케이를 “노력의 아이콘”이라 소개한 그는 “‘놀토’ 합류하면서 잘 녹아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옆에서 많이 지켜봤다”면서도 민머리 분장만큼은 “보지 말아야 할 것”이었다고 했다. 이에 민머리 분장 경험자인 피오는 “멤버들이 보면 속상할 수 있지”라며 공감했고, 붐이 끝까지 봤느냐고 묻자 원필은 “마음이 아파서 못 보겠더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7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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