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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가 전국 가구 시청률 5.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가족관계증명서’ 35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5.5%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금태오(박영운 분)가 도도희(박솔라 분)의 화실에서 나지니(박세영 분)의 사라진 태블릿을 가져간 범인이 도희라는 증거를 발견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6%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하였다.

이날 방송에서 임사빈(윤희석 분)은 임지후(성이언 분)에게 자신이 만나고 있는 사람이 지니 아버지의 본래 부인이라고 털어놓았다. 사빈은 지후에게 ‘지니는 상간녀의 딸’이라고 이야기한 도희의 입단속을 부탁하며 노영주(임지은 분)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희를 둘러싼 의심은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태오와 지니는 CCTV를 확인한 결과 도희가 태블릿을 훔쳤다는 정황을 발견하지 못해 도희에게 사과하게 되었다. 이에 도희는 “무릎 꿇고 사과하라”며 두 사람을 압박하였고, 이때 임중빈(엄효섭 분)이 등장해 갈등을 막았다. 중빈은 도희를 두둔하며 지니에게는 조심하라고 당부했고, 지니는 씁쓸한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다.

하지만 태오가 도희의 집에서 뜻밖의 물건들을 발견하면서 새로운 국면이 펼쳐졌다. 지후의 승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파티에서 도희의 화실을 둘러보던 태오가 찢어진 골수 이식 증명서와 구겨진 유언장, 민기(전노민 분)의 얼굴이 담긴 그림 조각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물건들은 지니가 사라졌다고 말한 물건들이었으며, 태오는 이를 몰래 주머니에 넣은 후 지후와 도희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행동하였다. 지니가 잃어버린 물건들의 행방에 대한 새로운 단서가 등장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방송 말미에는 오름(장이준 분)의 상태가 다시 급격히 악화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병실에서 오름을 안고 있던 마이(정소영 분)는 오름이 이상한 것을 감지하자 비상벨을 눌렀다. 오름은 희미하게 엄마를 바라보며 손을 내밀었으나 곧 힘없이 떨어졌다. 마이는 오름을 흔들며 오열했고, 승현과 영주도 아무 말 없이 오름을 바라보았다.
지니와 도희의 태블릿 공방에 관한 진실은 밝혀질 수 있을지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36회는 오늘 저녁 7시 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 / 사진 = MBC ‘가족관계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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