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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하석진이 배정남을 만나 안희연과의 관계가 끝났음을 분명히 밝혔다.
22일 KBS 2TV ‘사랑이 온다’에선 규림(안희연 분)과의 연애를 앞둔 흥식(배정남 분)에게 재회의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하는 무진(하석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진의 레스토랑을 찾은 흥식이 자신의 규림의 남편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 바.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던 무진이 “네, 알고 있습니다”라며 덤덤하게 답하자 놀란 흥식은 “안다고요? 규림이가 그러던가요? 그런데 어제 규림이가 나한테 남자 여자로 사귀어보자고 하더라고요”라고 재차 말했다.
자랑하러 온 거냐는 무진의 분노엔 “그게 아니고, 내가 규림이랑 진짜 사귀어도 되겠습니까? 김무진 씨가 규림이랑 다시 시작할 건지 그게 궁금해서 찾아왔거든요”라고 거듭 물었다. 이에 무진은 “아니요. 다시 만날 일 전혀 없습니다”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흥식이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충분히 생각하고 답해봐요. 가슴에 손을 얹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그런 솔직한 대답이요”라고 추궁하자 무진은 “말귀를 잘 못 알아들으시네요”라고 일축하곤 그를 레스토랑에서 쫓아냈다.
규림이 흥식과 새 인생을 시작하려 했듯 무진도 20년간 자신을 짝사랑한 서현(이주연 분)과 이성으로의 관계를 시작한 터. 이날 석중(류승수 분)을 부끄럽게 여긴 규영(박유나 분)이 상견례 자리에 훈태(권해효 분)를 동원했으며 그가 윤희(윤유선 분)의 현 남편임을 알게 된 규림은 경악했다.
“엄마의 전 남편과 현 남편. 아버지 둘 중에 더 나은 사람 부른 거야. 거짓말 한 거 하나도 없어”라는 규영의 억지엔 충격을 받고 만취하기에 이르렀다. 비틀거리며 거리를 걷는 규림과 그런 규림을 발견하고도 그를 지나치려 하는 무진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사랑이 온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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