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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혜리와 황인엽이 서로의 마음을 바라보며 키스했다.
3일 방송된 ENA ‘그대에게 드림’에서는 주이재(이혜리 분)와 우수빈(황인엽)이 캐스팅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사랑에서 동료로 지내기로 한 주이재와 우수빈. 주이재는 수정고를 보낸 후 우수빈의 연락을 기다렸다. 우수빈에게 전화가 오자, 주이재는 바로 받으려다가 “너무 기다린 거 같잖아”라고 휴대폰을 놓았다. 바로 휴대폰을 다시 든 주이재는 “기다린 거 맞잖아. 기다렸잖아, 피드백”이라며 전화를 받았고, 작업실로 오란 소리에 “동료, 뭐 별거 없네”라고 밝혔다.
하지만 막상 우수빈을 만나자 그 어느 때보다 어색하게 우수빈을 대하는 주이재. 두 사람은 심유건(백성철)의 작품을 볼 때도 각자 끝자리에서 봤다. 그러다 우수빈은 대화를 하다 점점 주이재 옆으로 다가왔다. 우수빈이 심유건 얼굴을 언급하자, 주이재는 “넌 옛날부터 쟤 얼굴 참 좋아한다. 질투 날 정도”라고 했다.



그러자 우수빈은 “질투는 내가 했지. 심유건이 카메라 부르는 얼굴이라며”라고 떠올렸고, 주이재는 “내가 언제 그랬어. 네 얼굴을 훨씬 많이 찍었는데?”라고 고백했다. 우수빈은 애써 별일 아니라는 듯 “그럴 수 있지. 우리는 사귄(사이니까)”라고 말하다 당황했고, 우수빈도 “다 옛날 일인데 뭐. 내가 예쁜 것만 보면 못 참는다”라고 말하다 더 당황했다.
심유건과 계약한 안수희(박지영)는 주이재, 우수빈 작품에 심유건을 주연으로 꽂으려 했다. 우수빈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 했지만, 서인욱(이상엽)은 “이재 씨 지켜야지. 심유건 받고 이재 씨 지키면 되는 거다”라며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잃어야 한다고 설득했다. 결국 우수빈은 주이재를 지키기 위해 안수희의 조건을 받아들였다.
오하나(이열음)는 주이재를 따로 만나 ‘경성연가’ 시나리오를 요청한 후 우수빈, 주이재 회의에 나타났다. 독립하기로 결심한 오하나는 “제가 안수희 딸이 아닌 오하나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달라”라며 고개를 숙였다. 결국 우수빈은 오하나를 캐스팅했다.



이후 대본 리딩을 위해 모인 우수빈, 주이재, 심유건, 오하나. 심유건과 오하나의 이상한 기류를 느낀 우수빈과 주이재는 두 사람에 대한 얘기하다 자신들의 첫사랑 얘기를 하게 됐다. 우수빈이 “그때의 우린?”이라고 묻자, 주이재는 “사랑이었지. 그리고 지금도 사랑인 것 같아”라고 말했다.
주이재는 “나 다 알고 있다. 네가 나 지키려고 유건이 받은 거”라며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한참 생각했다. 네 마음이 너무나 커서 모르는 척할 수 없다. 그러니까 멈추지 마”라고 고백했고, 우수빈은 주이재에게 키스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ENA ‘그대에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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