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흠모하던 김혜수, 작품 선택 이유의 9.9할”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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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김지훈이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7일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공개를 앞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김혜수, 조여정, 김지훈, 김재철, 이창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오는 31일 첫 공개를 앞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다.
‘살인자ㅇ난감’, ‘타인은 지옥이다’의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김지연 제작자와 황동혁 감독의 퍼스트맨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다.
김혜수는 큰 성공에 목마른 인테리어 회사의 CEO이자 인기 인플루언서 경희 역을 맡았다. 김지훈은 경희의 남편이자, 성공한 아내의 그늘에 가려 살아가는 배우 재홍 역으로 분했다.
이날 김혜수는 “제목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호기심으로 대본을 펼쳤는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허를 찌르는 재미가 있었다”며 “예상하지 못한 결말로 치닫는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로웠고, 배우로서도 꼭 도전해보고 싶은 작품이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지훈 역시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면서도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평소 가장 흠모해 마지않던 김혜수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김혜수 선배님을 보며 자랐고, 배우가 된 뒤에도 선배님의 연기를 보면서 늘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라는 생각을 했다”며 “오랜 시간 최고의 자리를 지켜오시는 모습도 정말 존경스러웠다. 그런 선배님과 부부로 호흡할 기회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작품을 선택할 이유는 충분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작품을 선택한 이유의 9.9할은 김혜수 선배님이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혜수와 김지훈의 부부 호흡을 만나볼 수 있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오는 31일 오후 8시 공개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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