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 이혜리에 미루었던 첫 뽀뽀하려 다가갔다…”참을 건 없어” (‘그대에게 드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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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황인엽이 과거 기억을 소환하며 이혜리에게 뽀뽀하려 다가갔지만, 이혜리는 상처를 받았다.
14일 방송된 ENA ‘그대에게 드림’에서는 주이재(이혜리 분), 우수빈(황인엽)의 과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화감독을 꿈꾸었던 주이재를 보며 같은 꿈을 꾸게 된 우수빈. 우수빈은 주이재에게 “나도 영화감독이 되고 싶어, 너처럼”이라며 “네가 깨닫게 해줬어. 네가 보는 세상은 따뜻하고 유쾌해. 너랑 같은 세상을 꿈꿔”라고 고백했다. 주이재는 우수빈이 평생 모를 거라고 생각했다. 자신을 따뜻하고 유쾌한 세상으로 데려다놓은 사람이 본인이란 걸.
결국 청소년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주이재는 “사람 냄새 나는 영화감독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이재의 수상을 축하하러 달려온 우수빈은 꽃다발을 건넸다. 주이재는 우수빈에게 영화감독을 꿈꾸게 된 계기를 고백했고, 우수빈은 “원래 뭐든 위대한 일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해. 내가 널 좋아하는 마음으로 같은 꿈을 꾸게 된 것처럼”이라고 말해주었다. 주이재는 우수빈에게 같이 영화를 만들자고 했고, 우수빈은 그때부터 그것만을 생각하며 달렸다.




우수빈은 주이재에게 “어디 있든 내가 갈게. 내 등을 밟고 올라가”라고 약속했다. 이후 주이재는 우수빈에게 “같이 멜로를 쓰자”라며 “뽀뽀할래?”라고 입술을 내밀었다. 영화과 같이 합격하면 그때 먼저 할게”라고 했다. 두 사람은 함께 시나리오를 써 내려갔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우수빈은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시험을 포기하고 우수빈을 설득하려던 주이재는 사고를 당해 의식을 찾지 못했다. 그 사이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깨어난 주이재는 재활하며 혼자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리고 현재. 우수빈은 주이재의 촬영장에 나타났다. 주이재를 보기 위해 왔다는 우수빈은 차기작으로 두 사람이 함께 쓴 ‘경성연가’를 준비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주이재는 시나리오를 삼천에 팔겠다고 말하며 “그냥 태워버려”라고 밝혔다. 그러나 우수빈은 “내가 뺏은 거라며. 후회라며. 그렇게 남고 싶은 생각 없어. 도저히 포기가 안 돼. 내가 뺏은 네 꿈 돌려줄게. 원하면 첫사랑까지도”라고 말했다.
우수빈은 “첫사랑은 어떻게 돌려줄까”라며 “할까? 우리 이제 고3 아니잖아. 참을 건 없어”라며 다가갔고, 상처받은 주이재는 “나쁜 새끼”라며 자리를 떴다. 이후 우수빈이 나온 방송은 화제가 됐고, 주이재는 단독 편성을 위해 우수빈을 섭외오란 명을 받고 우수빈의 집을 찾아갔다.
남금주 기자 / 사진=ENA ‘그대에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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