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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어린 시절 귀신과 자주 대화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6일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첫 자취방에서 귀신을 본 뒤 미신에 집착해서 고민”이라는 한 사연자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서장훈, 이수근을 만나 “7년 전 본가에서 출퇴근 하기 힘들어서 급하게 자취를 시작했는데, 가위에 눌리고 귀신을 봤다. 그 이후로 미신에 집착하게 됐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 “이사 갈 때마다 집에 하자가 있는지 봐야 하는데, 그 집의 기운을 본다. 현관문을 열었을 때 안락함을 느껴야 그 집을 보고, 좋은 기운이 안 느껴지면 그냥 나온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연을 들은 이수근은 “처음에 느낀 그 불안한 마음을 계속 갖고 있어서 그런 거”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나도 늘 가위눌렸었다. 누르고 있는 귀신이랑 이야기도 했다. (귀신에게) 그만하라고 힘들다고 이야기 했다. 진짜로 너무 많이 눌리면 귀신과 이야기도 한다. 그게 몸이 허했을 때나 극도로 긴장하거나 불안할 때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수근은 “1986년 여름에 이사를 갔다. 이사 첫날에 집에서 잠을 자는데 밖에서 친구가 ‘수근아!’하고 불러서 나가려고 했다. 그러더니 아버지가 나가지 말라고 내 발목을 잡았다. 그래서 밖을 봤는데 아무도 없었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지난 3월 30일 방송분에서 이수근은 자신이 가위에 자주 눌려서 어렸을 때 무속인인 어머니께서 지갑에 부적을 넣어주셨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수근은 2003년 KBS 18기 코미디언 특채로 데뷔했다. 그는 ‘신서유기’, ‘아는 형님’ 등에서 정상급 예능감을 선보이며 최고의 예능인으로 자리매김 했다.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20시에 방송된다.
송시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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