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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최초로 엄마와 단절된 고1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고1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엄마가 출연한다.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최초로 고등학생 금쪽이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그 가운데 공부부터 음악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다재다능한 금쪽이가 엄마와의 갈등이 점점 깊어져 직접 출연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궁금증을 더한다.
모자 사이에는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관찰된 영상에서는 부엌에서 과일을 준비하는 엄마의 일상이 그려진다. 과일을 먹겠냐는 엄마의 물음에 퉁명스럽게 거절하는 금쪽이. 결국 엄마는 둘째를 통해 다시 묻고, 반복되는 대리 소통 속에 둘째마저 지친 기색을 보인다. 서로를 향한 말이 닿지 않는 모자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공원으로 피크닉을 나선 금쪽이네 가족. 엄마와 함께 텐트를 치는 과정에서도 의욕 없는 금쪽이를 향해 엄마는 “정신 차려”라며 날 선 반응을 보인다. 어색한 분위기 속, 금쪽이는 어렵게 대화를 시도하지만 이내 다시 끊겨버린다.
이를 지켜보던 오 박사는 금쪽이가 침묵 속에서도 대화를 시도하고 있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의미심장한 분석을 내놓는다. 한편, 이어진 영상에서는 혼자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운동을 마치고 돌아온 엄마는 금쪽이를 붙잡고 학교 지각 이유를 추궁한다.
이어서 수학여행 보고서 문제까지 이어지며 대화는 점점 압박으로 변해가고, 금쪽이는 “이해해 달라”고 호소하지만 끝내 엇갈리고 만다. 이에 오 박사는 두 사람의 관계가 정서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최근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한 아버지의 폭로로 ‘금쪽같은 내 새끼’가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의 정정보도를 권고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해당 출연진은 개인 계정에 언중위 조정 결과 문서를 공개했다. 여기엔 방송이 아버지가 아들을 차별하는 가족으로 왜곡 묘사했으며, 가족이 자발적으로 육아 상담을 요청해 출연한 것처럼 제작됐으나 실제로는 제작진이 먼저 접촉해 섭외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언중위는 방송 내용 일부에 대해 정정보도 및 열람·검색 불가 조치를 권고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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