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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배우 김지석이 동생의 출생 비화를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는 배우 진선규와 김지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석은 자신이 삼형제 중 둘째라고 소개하며 가족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큰형이 옥스퍼드대학교 수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이후 카이스트 금융학과까지 나왔다”며 남다른 형의 이력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남동생과 관련된 특별한 사연을 공개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김지석은 “남동생은 1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난 아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절 가족 식사 자리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그날 분위기가 아직도 기억난다. 아버지가 출장을 다녀오셨는데 어머니가 임신하신 거였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지석은 “그때 아버지가 이미 정관수술을 받으신 상태였다”고 밝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지석은 웃으며 “알고 보니 정관수술이 풀렸다더라. 그래서 남동생이 1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석은 학창 시절 영국에서 지낸 이유도 공개했다. 그는 “아버지 사업 때문에 영국에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영어를 잘했는데 지금은 많이 잊어버려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와서 영국식 발음으로 영어를 했더니 사람들이 많이 웃었다”고 회상했다. 중학교 1학년 때 만난 레베카라는 친구를 언급한 그는 “사귀기 전에 키스를 했는데 괜히 패배감을 느껴 손등에 키스 연습까지 했다”며 첫사랑 에피소드도 꺼냈다.

현재 배우 이주명과 공개 열애 중인 김지석은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아이를 좋아해서 결혼 생각이 있다. 유부남 선배들을 보면 아내에게 사과를 정말 많이 하더라. 저는 사과를 덜 하고 알아서 잘하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결혼하면 잘못을 하지 않아도 사과하게 된다”며 “결혼하는 순간부터 사과할 일이 생긴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SBS ‘아니 근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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