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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장근석이 연예인병 흑역사를 대방출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장근석은 5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 장근석은 최근 연기 복귀를 하면서 생활 루틴을 바꾸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예전에는 체력적으로도 자신 있었고 밤새고 가도 (대본이 바로 외워지니까) 긴장감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하다 보니까 항상 긴장된 상태를 만들지 않으면 용기가 떨어지더라”라며 아침 10시에 일어나 샐러드를 먹고 11시에 복싱을 한 뒤 헬스장에 가는 ‘갓생’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철저한 자기관리 이유를 묻는 질문에 “3주 전에 입금이 들어와서 가장 큰 원동력이 될 수밖에 없다”는 거침없는 답변으로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이어 장근석은 일본에서의 압도적인 인기를 언급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에피소드를 풀어내 재미를 더했다. 말 한마디에 최고급 차량이 대기하고, 일본 라멘집 사장님에게는 무제한 블랙카드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한 그는 “저는 두 가지 일본 여행이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각자 가시는 일본 여행과 저와 가는 일본 여행”이라며 귀여운 허세를 부려 MC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장근석은 엄청난 인기로 소위 ‘연예인 병’을 앓았던 과거를 오픈하며 자신의 흑역사를 풀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밴을 너무 자랑하고 싶었다. 친구들이 감자탕을 먹자고 했는데 밴을 끌고 갔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0.05%의 사람만 갖고 있는 ‘블랙카드’를 갖기 위해 카드사의 심사를 세 번이나 거쳤던 일화도 털어놓아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아시아 프린스란 별명을 가진 장근석의 거침없는 입담이 안방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장근석은 아역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모든 아역 배우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인데, 힘들지 않은 척을 해야 버틸 수 있다”고 운을 띄우며 “저 같은 경우 매니저 없이 혼자 다녔다”고 밝혔다. 또한 장근석은 “집이 되게 어려웠었기 때문에 가족을 지키려면 그래야 했다”며 “누가 더 힘든가에 대한 얘기를 할 때가 아니었다”고 당시 상황을 담담하게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장근석은 현재 tvN ‘구기동 프렌즈‘에 출연하며 인간미 넘치는 매력과 함께 예능감을 발산하고 있다.
하수나 기자/ 사진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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