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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17기 순자가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7기 순자가 18기 영호에게 상담을 신청했다.
이날 25기 순자, 20기 영식이 마지막으로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왔다. 25기 순자는 데이트 후기를 묻는 17기 순자에게 “집에 가고 싶다. 끝났다는 걸 못 알아들었다. ‘타이밍이 안 맞았다’라는 게 거절의 의미라고 하더라”고 털어놓았다. 25기 순자는 24기 순자에게도 “끝났다. 정리당했다”라며 “영자가 친한 동생인데, 우리 25기 때도 (같은 남자를 좋아했다)”라고 토로했다.
27기 영철은 17기 순자에게 대화를 청했다. 27기 영철은 “앞으로 또 선택할 일이 있으면 순자 님을 계속 선택할 것 같다. 좀 더 친해지자”라고 고백했다. 순자가 이유를 묻자, 영철은 “좀 더 안정감 있고 편안한 매력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20기 영식은 13기 상철에게 “누구인진 결정했는데, 갈까 말까 고민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영식은 “(최종 선택) 할 것 같은데”라며 자신이 들고 온 선물을 주기 망설여진다고 혼란스러워했다. 이를 듣던 상철도 “나도 최종 선택은 차치하고라도, ‘생각보다 여동생 같네?’ 싶었다. 취향의 영역을 물어봐도 뭐가 없더라”고 밝혔다.
영식은 “폭이 넓은 거지”라고 감쌌지만, 상철은 “그게 아니라 좋아하는 영화가 없던데? 없는 거랑 다 좋아하는 거랑은 다르지”라며 영자 편을 들었다. 그러면서도 영식은 “실없이 하는 대화는 잘 통하는데”라며 “연인으로선 재미있게 놀 수 있다”라고 밝혔다.
17기 순자는 18기 영호에게 상담을 신청했다. 영호는 “20기 영식을 더 알아볼 생각은 없는 거잖아”라고 했고, 순자는 “나도 좀 실망한 것 같다”라며 마음을 알고 싶다고 했다. 영호는 순자에게 20기 영식, 27기 영철과 대화해 보라고 조언했고, 순자는 영식을 불러냈다.



순자는 20기 영식의 마음이 정해졌는지 물었고, 영식은 “한 사람은 정했다”라며 25기 영자로 정했다고 답했다. 이를 본 데프콘은 “물어보지 말고 설득해야 했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순자는 “100퍼센트가 아니었다면 한 번 더 얘기해 보면서 생각해 보는 게 어떠냐고 말하려고 했다”라고 고백했지만, 소용없었다.
인터뷰에서 순자는 후회되는 점에 관해 “내가 좀 더 템포를 빠르게 여기에 맞춰서 할걸. 책도 주려고 가져왔는데”라며 “나 이래서 연애 못 하나 봐”라면서 표현을 못하는 자신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남금주 기자 / 사진=SBS Plus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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