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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개그맨 김국진, 가수 강수지 부부가 가수 인순이, 교수 박경배 부부와 골프 대결에 나선 가운데, 대결 결과에 이목이 모인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부부와 인순이, 박경배 부부가 골프 대결을 앞두고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인순이 남편 박경배는 올해 나이 64세로 직업은 교수였다. 그는 “골프 전공이라 프로도 가르치고 일반인도 가르치고 현재 레슨을 하고 있다. 강의를 잘하는 상위 5%에게 주는 상도 받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김국진은 “남편분은 프로고 나는 골프왕이다. 나는 누구에게도 져본 적이 없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렇듯 골프계 권위자인 박경배와 그의 닮은꼴, 연예계 골프왕 김국진이 골프로 맞대결을 펼치게 된 것.
이들이 대결을 앞두고 골프장에서 만난 가운데, 강수지가 인순이 남편을 향해 “형부라고 불러도 되냐?”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박경배를 보고는 김국진과 빼닮은 외모에 놀라워하며 “남편인지 형부인지 잘 모르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김국진이 등장했다. 이번에는 인순이가 “세인 아빠! 어디 갔다 오는 거야?”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김국진은 박경배를 향해 “누구시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게 도플갱어의 만남이 성사됐고, 김국진과 박경배가 악수하면서 “남 같지 않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보던 제작진은 “여기 관계자분 말에 의하면 김국진 씨가 여기서 오전에 연습하셨다고”라고 말을 꺼냈다. 김국진이 당황하면서 “아니, 자초지종을 들어봐라. 연습이 아니다. 원래 난 연습 안 하는데”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알고 보니 인순이 남편도 마찬가지였다. 인순이가 “(연습) 왜 안 했겠나? 어제도 연습하고 오면서 청심환 찾고, 떨린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를 듣던 김국진은 “저와 골프를 치는 사람들은 다 청심환을 먹고 온다”라며 “이기고 지는 것은 상대방이 아니라 내가 결정한다”라고 엄청난 자신감을 표출해 야유를 자아냈다.
네 사람은 대결에 앞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김국진은 박경배를 향해 “처음 봤는데도 남 같지 않다. 같이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다. 햄스터를 닮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국진이 “대결에서 진 팀이 (제작진 포함) 전체 밥값 내기를 하자”라고 제안하면서 장내는 더욱 들썩였다.
식사를 하면서도 기 싸움은 계속됐다. 인순이 부부가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는 말에 김국진은 “골프장에서는 하나님도 어쩌지 못하는 거 아시죠?”라고 도발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치와와 팀(김국진♥강수지) vs 햄스터 팀(인순이♥박경배)의 본격적인 대항전이 시작됐다. 김국진이 퍼팅 두 번 만에 성공을 시키자 박경배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박경배가 공을 넣지 못하자 김국진은 “나는 들어갔는데 교수님은 여기”라며 깐족거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수지 기자 /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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