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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고수가 관리법과 함께 아내의 음식 솜씨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서는 MC 김성주, 안정환과 셰프 최현석, 정호영, 김풍, 손종원, 샘킴, 박은영, 윤남노, 권성준 등이 출연했다.
이날 고수는 ‘냉부해’ 팬이라고 고백했다. 고수는 “초창기 때부터 쭉 보고 있다. 그때보다 화려해진 것 같다. 그땐 조촐한 느낌이 있었는데, 갈수록 버라이어티해졌다”라고 밝혔다.
고수는 “초대해 줘서 영광이다. 이런 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꿈만 같다”라며 “이따 보면 알겠지만, 제 냉장고가 좀 조촐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고수는 “그런데 왜 이렇게 기대가 되죠?”라고 기대하기도.



김성주는 고수의 별명이 ‘고비드, 걸어 다니는 조각상’이란 걸 언급하며 “‘잘생겼다고 하는 말이 인사치레로 하는 말 아니냐’라고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고수는 인정하며 “그 이상으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풍은 “생각 안 하면 메타인지가 없는 거다”라고 했지만, 고수는 “요즘엔 워낙 잘생긴 분들이 많지 않냐”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고수는 셀카를 찍지 않냐는 질문에 “요즘엔 포기했다. 500장 찍어야 한 장 건질 정도”라고 밝혔다. 그러나 고수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고, 셰프들은 “왜 저렇게 잘생겼냐. 눈이 엄청 크다”라고 입을 모았다.
고수는 본명인 이름과 관련된 에피소드에 관해 “요즘엔 식당에서 제 사진을 많이 붙여놓는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고수는 채소 고수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과거 동남아로 촬영을 갔는데, 고수를 못 먹으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더라. 한번 먹게 되니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더라”면서 고수에 중독됐다고 전했다.
이어 고수는 혼자 쓰는 냉장고를 공개했다. 고수는 “가족이 쓰는 냉장고엔 재료가 많지 않냐”라며 “방송 봤는데, 재료가 어마어마하더라. 저 정도면 나도 하겠더라”라고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수는 “아이들이 제 냉장고 문을 열면 바로 닫는다. 전 반대로 가족들이 쓰는 냉장고를 열면 너무 먹고 싶다”라며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수의 아침, 저녁 메뉴는 새싹 채소와 닭가슴살. 고수는 “점심은 단백질 정도 추가해 준다. 원래는 관리를 타이트하게 하지 않는데, 지금은 (관리 시즌)”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고수는 “제가 아침에 자전거를 탄다. 커스텀 시리얼에 우유를 섞어 먹으면 60km까지 거뜬하다”라며 “중간 지점에서 또 먹으면 봉크 없이 100km까지 간다”라고 자랑했다.
고수는 아내의 요리 솜씨에 관해 “아내가 음식하는 걸 좋아한다. 한식, 중식, 양식, 이태리 다 잘한다. 가끔 햄버거, 피자를 먹으러 가자고 하면, 아내가 해준다”라며 “근데 저랑 아이들은 가끔 외식하고 싶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고수는 “라면 먹을 땐 3개도 먹는다”라며 “예전엔 살 빼는 게 쉬웠는데, 지금은 5kg 빼는 데 3주 걸렸다”고 토로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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