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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지예은이 연인 바타와의 썸을 고백한 가운데, 양세찬과 이별 여행을 떠났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지예은이 800회 특집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지예은은 바타와의 열애를 공개했다. ‘런닝맨’ 속에서 지예은과 러브라인을 그렸던 양세찬은 “방금 지예은을 검색했는데, 최근 기사가 좀 슬프다”라며 자신과 연관된 기사를 언급했고, 지예은은 “미안해. 오빠가 많이 속상할 것 같다”라며 “말해주고 싶은 게 있다.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첫 번째 미션은 ‘너의 얼굴을 빚으리’. 김종국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거면 일찍 하죠”라고 했고, 하하는 “세찬이 슬프다”라고 걱정해 웃음을 아겼다. 옆에 앉은 멤버를 점토로 표현하는 시간. 지석진은 지예은 얼굴형을 하트로 만들었고, 지예은은 “하트 좋다. 사랑에 빠졌으니까”라고 말하다 부끄러워하며 웃었다.



멤버들은 유독 양세찬의 행동이 슬프게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유재석이 “너도 느껴?”라고 묻자 지예은은 “오빠가 웃긴 웃는데, 괜히 내 눈을 못 쳐다보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예은이 커뮤니티에서 반응 어떠냐”라고 물었고, 지예은은 “욕먹냐”라고 걱정했다. 이에 양세찬이 “둘이 만나는데 왜 욕을 해”라고 하자 하하는 “세찬이 쿨한 척하는 거 너무 슬펐어”라고 말하기도. 양세찬의 얼굴을 만든 유재석은 “지예은 열애설에 입 댓발 나온 양세찬”이라고 설명, 1등을 차지했다.
비련의 주인공이 된 양세찬은 “오늘은 지예은과 같이 잃기 싫다. 쟤는 분위기가 업됐고, 전 다운으로 가겠다”라며 다운을 선택했다. 이어 버스에 탄 지예은은 양세찬에게 옆자리에 앉으라고 했지만, 양세찬은 “거긴 바타 자리. CG 넣어주세요”라고 했다.
지석진은 지예은 열애설에 신난 이유로 “이런 예쁜 사랑에 한 스푼 했다는 게”라며 “어색하다가 ‘밀크쉐이크’란 매개체가 생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얘기 들어보면 형은 방해만 한 거다”라고 했고, 지석진은 “내가 역경인 거다. 내 역경을 뚫고 (만난 거다)”라고 밝혔다.



“어느 정도 썸이었냐”고 궁금해하는 양세찬. 지예은은 “썸을 되게 길게 탔다. 두 달 반?”이라며 “사귀고서도 3주 동안 손을 못 잡았다. 그 친구가 먼저 ‘손잡아도 돼?’라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지예은, 양세찬은 경비행기에 당첨,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양세찬은 마음을 접으란 말에 “마음 가진 적은 없는데, 접어야지”라고 했고, 지예은은 “미안하네. 오빠 술 한잔할 것 같다. 절 잊긴 힘들겠지만”이라고 전했다. 하늘로 올라간 양세찬은 “예은아, 나 이제 내려간다. 기다려”라고 했고, 지예은은 “저 이제 기다리지 마요. 다음 주부터 다시 좋은 동료로 지내요”라고 밝혔다. 양세찬은 “너 잊는다. 당장 바타 전화번호 불러”라며 이별 여행을 마무리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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