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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이주우가 집념의 형사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하 ‘건물주’)’ 10회에서 형사 고주란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주우는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으며 몰입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3.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윤빌딩 사고 이후 의식을 회복한 전이경(정수정)은 고주란 앞에서 “이게 전부 다 기수종 짓”이라며 거침없이 폭로를 쏟아냈다. 이주우는 격앙된 전이경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면서도 “증거가 필요하다”며 냉정하게 선을 긋는 모습으로 감정과 원칙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형사의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남편 민활성(김준한)이 살아 돌아왔다고 주장하는 전이경을 바라보며 이상 증세로 판단하는 미묘한 표정 연기도 돋보였다. 이주우는 표정 연기 만으로도 인물의 내면을 전달하는 절제된 연기를 선보이며 짧은 장면임에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주란은 기수종(하정우)과 김선(임수정) 부부가 숨긴 진실에 가장 가까이 다가서 있는 인물로,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채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드라마 ‘건물주’에서 어느 때보다 중요한 위치에 놓여 있다.
특히 방송 말미 장희주의 시체가 발견되며 사건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만큼 고주란이 실마리를 어디까지 쫓아낼지 이주우가 선보일 다음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11회는 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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