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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방송인 덱스가 새 막내 김혜윤에 설렘을 드러냈다.
16일 첫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에서는 새 멤버 김혜윤의 합류하며 유쾌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눈에 띄게 슬림해진 박준면의 외모였다. 염정아와 먼저 자리를 잡은 박준면은 “작년 11월에 덱스랑 만나고 2~3달 만인 것 같다. 언니도 살 빠지고 나도 살 빠지고”라며 운을 뗐다. 염정아가 “네가 진짜 많이 빠졌다”며 변화를 실감하자, 박준면은 “한 10kg 빠졌다. 공연도 하고 엄청 힘들어서. 야식을 끊었다. 저녁 8시 이후에는 안 먹는다”고 감량 비결을 털어놨다. 염정아가 “8시 이후에 엄청 먹었던 거야?”라고 순수하게 되물었고, 박준면은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았다”며 발끈해 웃음을 유발했다. 염정아는 “내가 여태까지 본 너 중에 제일 예쁜 것 같다”며 칭찬을 더했다.
이어 안경을 착용한 덱스가 합류하며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었다. 염정아는 “너 텔레비전에 많이 나오더라. 얼굴이 더 예뻐졌다”고 반겼고, 덱스는 “우리 누나들 오랜만에 뵙네”라며 특유의 싹싹한 면모를 드러냈다. 도수 없는 안경을 착용한 이유에 대해 덱스는 “오늘 첫 만남이니까”라고 설명해 소소한 웃음을 안겼다. 덱스는 “저도 시즌2 때 게스트로 나왔는데 아쉬웠다.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었다”며 정규 합류 배경을 밝혔다. 염정아 역시 “내가 강력하게 어필했다”며 덱스 영입 비하인드를 전했고, 덱스는 “정아 누나가 부르면 오토콜이다. 항시”라고 화답했다.
하이라이트는 새 막내 김혜윤의 깜짝 합류였다. 앞서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최우수 일꾼으로 선정된 바 있는 김혜윤이 정식 멤버로 모습을 드러내자 현장 분위기는 즉각 반전됐다. 1995년생 덱스보다 한 살 어린 1996년생 김혜윤의 합류로 덱스는 비로소 막내 자리를 벗어나게 됐다.
덱스는 김혜윤이 합류하자마자 “95년생… 오빠라고 불러”라며 발 빠른 서열 정리에 나섰고, 염정아는 “벌써 서열 정리 들어가는 거냐”며 덱스의 귀여운 텃세를 꼬집어 폭소를 유발했다. 진짜 웃음 폭탄은 식사 자리에서 터졌다. 덱스가 “혜윤이 예능 많이 해봤어?”라고 묻자 김혜윤이 수줍게 “오빠보단 많이 안 해본 것 같아”라고 답했다. ‘오빠’라는 단어가 나오자마자 덱스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방금 그 다음 말이 뭐였지? ‘오빠’라는 말만 들려가지고”라고 능청스럽게 대꾸해 현장을 순식간에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덱스는 이어 “주변에 다 형, 남동생뿐이라 오빠 소리 들을 일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누나들의 집중 놀림감이 됐다.
염정아는 덱스와 김혜윤을 향해 “얘네 둘이 수영복 입고 있으면 ‘솔로지옥’ 아니냐”라며 대리 설렘을 드러냈고, 김혜윤은 “예능 프로그램 그만 보시라”며 웃음으로 만류했다. 또 덱스가 김혜윤에 대해 묻자 염정아와 박준면은 “엄청 털털하다. 귀엽고 야무지다”, “배우 안해도 집안을 일으킬 상이다”, “예민하지 않고 뭐든지 잘 먹는다”라며 폭풍 칭찬을 쏟아냈다.



본격 여행에 앞서 멤버들은 게임을 통해 일정을 바꿀 기회를 얻었다. 사과 맨손 깨기에서 덱스는 단 14초 만에 사과 4개를 두 동강 내는 괴력을 선보였고, “일하기 싫어!”라고 포효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혜윤도 토스트기에서 튀어 오르는 식빵을 입으로 무는 데 성공했고, 박준면 역시 정체불명의 식재료 맞히기에서 힘을 보탰다.
그러나 게임 승리 후 뽑은 일정표는 ‘반전’의 연속이었다. 박준면은 ‘거북이와 함께 춤을’, 염정아는 ‘즐거운 현지 작물 추가 탐구’, 김혜윤은 ‘정글 속으로 다이브’를 뽑으며 절망에 빠졌다. 덱스는 “이거 주작 아니냐. 그냥 벌칙이다. 게임을 이긴 의미가 없다”라며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필리핀 보홀에 도착했다. 제작진은 “첫 일정은 노동이다. 내일 새벽 6시에 집합해라”라고 선언하며 멤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수지 기자 / 사진= tvN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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