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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이 중학생 틈 주인들의 히어로로 우뚝 선다. 지난 10일 방송된 ‘틈만 나면’은 최고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2049 기준 동시간대는 물론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17일 방송에서는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배우 박성웅, 이상윤이 대치동 일대에서 시청자들에게 힐링 타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유재석이 중학생 틈 주인들을 위해 ‘현실 상담사’로 변신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그는 조리원 동기이자 친구인 틈 주인들의 세뱃돈 고민을 듣고 함께 고민한다. 한 틈 주인이 “아빠랑 모아 둔 세뱃돈으로 갖고 싶은 걸 사기로 약속했는데, 엄마가 반대했다”라고 하소연하자 유재석은 “세뱃돈은 내 돈인데”라며 공감한다. 하지만 틈 주인의 위시 리스트 가격은 유재석의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당황한 유재석은 “사실 아빠는 힘이 없다. 엄마 말 들어야 한다”라며 급히 태세를 전환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세배조차 하지 않았다는 말에는 “그러면 안 된다. 세배는 아침에 눈 뜨면 무조건 하는 거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덧붙인다.
또 이날 유재석은 중학생 틈 주인들의 기대에 응답하며 지난 부진을 극복하고 히어로로 거듭날 예정이다. 그는 ‘쓰레기통 농구’의 시작부터 남다른 기세를 드러내며, 한 손 농구 신공으로 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고. 유재석은 “내가 죽어라 연습하겠다”라며 하드캐리를 선언, 농구 에이스로 등극한다. 박성웅이 “여기 바람의 영향이 있다”라고 투덜거리자, 유재석은 “여기는 실내”라고 대답하며 핑계를 원천 차단해 웃음을 안긴다. 유재석이 ‘연습 메시’로서의 고충을 이겨내고 중학생 틈 주인들의 진정한 히어로가 될 수 있을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농구 미션의 결과는 ‘틈만 나면’ 4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재석은 2008년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윤희정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SBS ‘틈만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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