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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코미디언 곽범이 특기 성대모사로 고소당할 뻔한 일화를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진서연, 금새록, 주종혁, 곽범이 출연해 ‘다재다증 하다능’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곽범은 콘텐츠 욕심 때문에 고소당할 뻔한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송소희의 ‘Not a Dream’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됐는데, 너무 좋아서 충격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곽범은 “계속 보다 보니, 가사를 외운 거다. 회사에서 가발, 흰옷, 벨트만 챙겨 난지 하늘공원에 해질 때 올라가 35분 만에 뚝딱 찍어 영상을 올렸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지난해 2월 채널 ‘빵송국’을 통해 송소희 패러디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송소희는 “고소 제안을 많이 받았다. 전 마음이 없는데, 고소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라더라”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곽범은 “‘컬투쇼’ 게스트로 송소희씨가 오셔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는데, 다행히 선처해 주셨다”라며 “‘(송소희가) 허락하지 않으면 부르거나 따라 하지 않겠다’라고 선서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번 부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송소희씨 회사에 직접 연락했다. 그랬더니 즐겁게 부르셔도 된다고 허락해서 시원하게 부르겠다”라며 모창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구라가 “소송 준비 중인 피해자가 더 있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곽범은 “여덟 분 정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정우성 성대모사가) 디벨롭됐다”라고 전한 곽범은 최근 디즈니+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속 정우성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이를 보던 김구라는 “근간은 있다”라며 그를 인정했다.
진서연이 곽범에게 장혁 성대모사를 요청하자, 곽범은 “장혁 형님은 절대 하면 안 된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그는 “장혁 형님께서 한 다리 건너서 연락을 주셨다. ‘못 하게 해서 미안하다’라고 하시더라”라며 “’문무‘라는 작품에 들어가는데 제가 (성대모사를) 하면 작품의 무게감이 떨어질 것 같다고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2024년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얻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그는 지난해 8월 비연예인 여성과의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으며,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로 복귀했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된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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