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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남보라가 과거 국정원 직원과 소개팅한 경험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코미디언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배우 남보라와 가수 김수찬이 ‘사랑의 고스톱’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보라는 “결혼 전 소개팅을 진짜 많이 했다”라며 “국정원 한 명을 소개받은 적이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사실 다시 만나려면 전화번호를 받아야 하는데, 안 주더라”라며 상대의 직업 특성상 당황했던 일화를 전했다. 김태균이 “그런 사람은 명함도 없다”라고 말하자, 남보라는 “내 번호는 갖고 갔으면서 본인 번호는 끝까지 안 주더라. 전화도 안 줬다”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 “내 번호 먹튀한 것 아니냐”라고 분노했고, 김태균은 “여자 번호 수집가”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지난달 다녀온 스페인 태교 여행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태균이 남보라를 가리켜 “스페인으로 태교 여행을 다녀오셨다. 그래서 (라디오에) 지난주 못 나오셨다”라고 말하자, 남보라는 “한 주 쉬고 왔다”라고 답했다. 그는 “제가 출산하니까, 언제 (출산하러) 갈지 모르지 않냐. 아기를 낳으면 왠지 한동안 유럽 여행을 못 갈 것 같아서 힘들었지만, 남편과 같이 다녀왔다”라고 밝혔다. 남보라는 앞서 2월 23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태교 여행 남편이랑 동생들과 같이 온 스페인”이라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를 듣던 김수찬은 “전 한 주 안 보이셔서 출산하러 가신 줄 알았다”라며 “제가 그렇게 남 일에 관심 없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지난해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 남보라는 같은 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2세의 성별은 아들로 출산 예정일은 6월 18일이다. 최근 그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주사, 회음부 절개, 관장, 제모 등을 하지 않고, 의료진 개입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자연주의 출산을 하고 싶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윤희정 기자 y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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