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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모델 한혜진이 초등학교 6학년 때 농구선수로 캐스팅 될 뻔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15일 한혜진의 온라인채널에선 ‘27년 차 패션모델 목의 현주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한혜진은 절친에게 전화를 걸어 목 건강이 좋지 않다고 토로하며 “어렸을 때 키 크다고 놀림을 하도 많이 받아서 좀 작아보이려고 꼬부려서 그런 거다”라고 주장했고 절친 역시 “나도 그랬다. 나도 버스타면 높은 손잡이 잡을 수 있는 내가 싫었다”라고 키가 큰 사람의 고충을 공감했다.
한혜진은 당시를 떠올리며 “맨날 할머니들이 나한테 운동하냐고 그랬었다”라고 떠올렸고 절친 역시 “나도 마찬가지다. 가냘픈 몸을 가지고 있었지만 ‘운동하냐’고 물어서 나는 그냥 ‘네’ 그랬다. 대화 길어지는 게 싫어서”라고 털어놨다.
“언니는 농구였나, 배구였나?”라는 한혜진의 질문에 절친은 “둘 다 들어봤다. 심지어 나는 옆 학교 배구 감독님께서 찾아오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나랑 똑같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친구들이랑 운동장에서 고무줄 하고 있었는데 교내 방송으로 ‘지금 호명하는 학생들은 양호실로 즉시 오시기 바란다’라고 해서 갔다. 근데 6학년에서 키 큰 여자애들이 전부 와 있는 거다. 인근 농구부 코치님이 와서 중학교에서 캐스팅 해가려고 온 것”이라며 “나 농구선수 할 뻔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농구선수와 배구선수와 모델은 한 끗 차이다. 그래서 (이)혜정이가 농구하다 모델 됐지 않나. 걔도 키 좀 줄이려고 목이 빠져있다”라고 언급했다.
“우리가 키 큰 거 싫어서 쪼그리고 다니다가 다들 자세가 안 좋다. 무대에서만 자세가 좋고 무대 내려오면 등이 굽어있다”라는 절친의 말에 한혜진은 “맞다. 워킹할 때만 거북목이 들어간다. 신기하다. 쇼가 끝나면 다시 목이 (앞으로)빠진다.”라고 놀라워했다.
영상에선 한혜진이 병원을 찾아 목 건강에 대해 체크해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한혜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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