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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전소미의 짧은 한 줄이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재결합 기대감을 다시 끌어올렸다. 데뷔 10주년을 앞둔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엔 정말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전소미는 7일 자신의 계정 스토리 기능에 ‘+101’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녹음실에서 마이크 앞에 선 전소미의 모습이 담겼고, 실제 음원 녹음이 진행 중인 장면으로 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숫자 ‘101’은 아이오아이의 출발점이었던 ‘프로듀스 101’을 떠올리게 하며 자연스럽게 재결합 신호 아니냐는 해석으로 이어졌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5월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전소미를 비롯해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까지 총 11명으로 활동했다. ‘Dream Girls’, ‘Whatta Man’, ‘너무너무너무’ 등 굵직한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고, 지난 2017년 1월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해산했다.
최근 재결합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오른 것은 멤버들의 직접적인 언급 덕분이다. 유연정은 지난해 12월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모이는 건 맞다”며 “공연장 대관도 이미 잡혀 있고, 데뷔했던 따뜻한 봄을 생각해 달라”고 밝혀 기대감을 키웠다. 다만 세부 일정과 형식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세정 역시 드라마 종영 인터뷰를 통해 “아직 확정된 건 없지만, 10주년인 만큼 팬들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멤버들 간의 의지를 전한 바 있다. 반면 배우로 활동 중인 강미나는 차기작 일정으로 이번 논의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아이의 완전체 활동은 해체 이후 여러 차례 추진됐지만 번번이 무산된 바 있다. 2019년에도 재결합이 가시화됐으나 일정과 여건 문제로 성사되지 못했다. 그만큼 이번 10주년을 둘러싼 움직임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전소미의 ‘+101’ 스토리 한 장은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아이오아이가 이번에는 정말 다시 무대 위에 설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따뜻한 봄을 향하고 있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전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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