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최민준 기자] 자택에 침입한 강도의 역고소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나나가 의미심장한 게시물로 근황을 전한 가운데, 그 배경에 놓인 자택 침입 사건과 가해자의 최근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나나는 6일 개인 계정에 “Begin(시작하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올 브라운 니트 셋업 차림으로 차분하면서도 단단한 분위기를 풍긴 모습이다. 특별한 설명 없이 남긴 한 단어는 최근 그가 겪은 사건을 떠올리게 하며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이 게시물이 공개되기 하루 전인 5일, JTBC 시사 프로그램 ‘사건반장’에서는 나나의 자택에 침입했던 강도 A씨의 근황이 전해졌다. 방송에서는 A씨와 같은 유치장에 수감됐던 제보자의 음성이 공개됐으며, 제보자는 “A씨가 상대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나도 보상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계좌번호와 이름, 전화번호를 모두 알려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제보자는 “감옥에 가면 잃을 게 없으니 맞고소해서 뭐라도 얻어내겠다고 하더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는 기색 없이 웃으면서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제보자는 벌금형으로 하루 유치장에 수감됐다가 A씨와 대화를 나누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이른 오전, 30대 남성 A씨는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나나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와 그의 모친을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했다. 나나 모녀는 몸싸움 끝에 A씨를 제압해 경찰에 신고했고, 이 과정에서 A씨는 턱 부위 열상을 입었다. 나나 역시 치료를 받았으며 모친은 치료 후 의식을 회복했다.
경찰은 A씨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입건한 뒤, 피해자들의 부상 정도를 고려해 혐의를 특수강도상해로 변경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을 결정했고 나나 모녀의 행위에 대해서는 정당방위를 인정했다.
그러나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 2일 A씨가 나나를 상대로 살인미수 혐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선처를 고민하던 나나는 개인 계정을 통해 “세상과 사람들을 너무 좋게만 보려 했던 마음이 어쩌면 욕심이었을지도 모르겠다”며 회의감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무너지지 않고, 흔들리지 않도록 스스로를 잘 다스리겠다”고 밝히며 단단한 각오를 전했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나나





![안보현, 배우 된 결정적 계기=김우빈→”전역 후 곧바로 상경”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190008/CP-2022-0227-38900422-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