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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의 ‘주사 이모’ A 씨가 의료인이 아닌 속눈썹 시술 담당자라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A 씨의 정체를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A 씨가 직접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충격 단독! 링거 같이 예약. 박나래 주사 이모 리스트 실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진호는 ‘주사 이모’ A 씨의 과거와 정체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다양한 제보를 받았다는 이진호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 씨가 스스로를 ‘의료인’으로 포장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나래가 왜 주사 이모를 의료진으로 생각했을까. 박나래 씨를 편드는 게 아니고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A 씨가 스스로를 비만클리닉 병원 운영자라고 했다”며 A 씨가 의료행위를 하는 사진들을 올리며 의사처럼 행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진호는 A 씨가 전라도 출신으로 79~80년생이며 학력은 고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A 씨의 과거 직업에 대해 “의료 관련 일은 아니었고 유사한 일을 했다. 서울 인근 피부 클리닉에서 보조 업무를 했다”며 속눈썹 시술 담당자였다고 주장했다. 특유의 화술과 붙임성으로 명성을 떨치던 중 남편과 사별했고, 이후 두 번째 남편을 만나면서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그는 “연예인들이 속았을 수는 있지만 그게 면죄부가 될 순 없다”며 “불법 의료행위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하며 수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을 겪으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주사 이모’ A 씨를 통해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A 씨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박나래 측은 “의사 면허가 있는 의사 선생님으로 알고 있다. 불법 의료 행위가 아니라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A 씨는 지난 7일 개인 계정을 통해 “12~13년 전 내몽고를 오가며 힘들게 공부했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후 계정을 비공개 처리했다.
해명에도 불구하고 해당 의과 대학의 존재 여부, 국내 의사 면허증 취득 여부 등 A 씨를 둘러싼 대중의 궁금증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과거 방송 장면, 박나래와 친분이 있거나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연예인들의 발언 등이 회자되며 A 씨에 대한 의문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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