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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가수 딘딘이 신인 시절 코미디언 박나래, 장도연과 함께 겪었던 예능 적응기 비하인드를 털어놓으며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안겼다.
지난 25일 올라온 채널 ‘TEO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에는 딘딘이 게스트로 등장해 장도연, 박나래와 함께했던 초기 예능 활동을 회상했다. 그는 “나의 첫 메이저 예능 데뷔가 ‘세바퀴’였다”고 운을 떼며, 그곳에서 함께 고군분투한 박나래와 장도연의 당시 모습을 생생하게 떠올렸다.
딘딘은 “둘이 ‘큐’만 외치면 무대로 뛰어나가 춤을 추던 시절”이라며 “당시 분위기가 좀 싸해진다 싶으면 갑자기 두 사람이 재빠르게 나와서 춤을 췄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춤추고 나서는 한마디도 안 하고 녹화가 끝났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딘딘은 “두 사람이 춤추고 돌아와 물을 마시면서 ‘어휴’ 하고 한숨을 쉬던 모습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그는 “메이저 예능이 처음인데 이 두 사람을 보니 여기가 정말 삭막한 곳이구나 싶었다”고 당시 느낀 긴장감을 전했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고개를 끄덕이며 “‘세바퀴’는 예능 사관학교치고도 너무 셌다”고 거들었다. 이어 “그 누구도 우리한테 귀를 기울여주지 않는데 열 몇 시간을 찍으니 방송 중에 사담을 많이 나눴다”며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과 딘딘은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뒤 다양한 방송에서 재회하며 가까운 선후배로 관계를 이어왔다.
장도연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tvN ‘코미디빅리그’, ‘롤러코스터’ 시리즈 등을 통해 개성 넘치는 코미디 스타일을 구축했고, 최근에는 예능 MC까지 영역을 넓히며 베테랑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박나래 역시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뒤 ‘코미디빅리그’를 비롯해 MBC ‘나 혼자 산다’ 등에서 활약하며 대체 불가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3년 가요계에 데뷔한 딘딘은 2014년 Mnet ‘쇼미더머니’에 참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예능과 라디오를 오가며 유쾌한 입담과 친근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키웠고, 현재는 다양한 음악 활동과 방송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메이저 예능 KBS2 ‘1박 2일 시즌4’에 고정 멤버로 합류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예능감까지 입증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TEO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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