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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성시경이 매니저에게 사기 피해를 당한 상황 속에서도 조세호에게 결혼 축의금을 전하는 의리를 보였다.
24일 온라인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선 ‘혼자 왔니? 둘이 왔는데요??? 조세호 남창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조세호, 남창희,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세호와 남창희의 토크가 펼쳐지고 몰래 온 게스트로 깜짝 합류한 성시경은 오자마자 조세호에게 축의금 봉투를 건네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성시경은 “결혼식 때 내가 일이 있어서 못 갔다. 진짜 조금 넣었다”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공손한 포즈로 축의금을 받았다. 이에 신동엽과 정호철은 “대박이다”라며 지난해 결혼식을 한 조세호의 축의금까지 챙기는 성시경의 의리에 감탄했다. 이에 성시경은 “결혼식도 못 가고 미안해서”라고 털어놨다.
이어 남창희와는 따로 만나 술을 마실 기회는 없었다면서도 “창희는 신동엽 형도 알겠지만 주변에서 진짜 평이 좋다. 세호는 창희에 비하면 평이 안 좋다, 모든 사람이 다 진짜 사람 좋다고 이야기 한다”라고 강조했다. “저는 어떠냐”라는 조세호의 질문에 성시경은 “넌 좀 기회적이고”라고 농담했고 조세호는 “약간 좀 있다”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근데 또 세호도 매력이 있다. 사람들을 또 얼마나 막 싹싹하게 챙기는지 모른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조세호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하자 성시경은 깊은 한숨을 쉬었다. “어떤 여자 스타일을 좋아하나?”라는 질문에 성시경은 “이제 뭐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다. 난 이거 진짜 실화라서 방송에서 이야기 한 건데 집에 형광색이 나는 똥파리가 들어왔는데 나는 외로우니까 그게 좋은 거다. 파리라서 이름을 프랑스라고 지어줬다. 그런데 일주일 후에 불렀는데 대답이 없어서 보니 말라서 죽어있더라. 난 그러고 있는데 너는…”이라고 능청을 떨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최근 성시경은 10년 동고동락한 매니저로부터 수억 원에 이르는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 성시경의 매니저 A씨는 콘서트 암표를 단속한다며 VIP 티켓을 빼돌리는 방식으로 수억 원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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