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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수♥’ 임라라, 중환자실→또 병원 行…”건초염 증상 악화” [RE:스타]

노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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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코미디언 임라라가 또다시 출산 후유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임라라는 18일 개인 계정에 “끝나지 않는 임신 출산 후유증. Feat 건초염. 임신하고 시작된 손가락 손목 통증”이라는 글과 함께 치료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라라는 병원 침대에 누워 손목 부위에 즉 적외선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이었다. 손목 건초염은 힘줄을 감싸는 막(건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임신·출산 과정에서 호르몬 변화와 육아로 인한 손목 과사용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임라라는 “임신하고 시작된 손가락과 손목 통증인데 손목은 육아를 안 할 수가 없으니 점점 악화되더라”며 “일단 충격파로 버티기 시작했다. 엄마들 파이팅이다. 손목 보호대는 미리미리 잘해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도 덧붙였다.

임라라는 손민수와 10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다. 난임을 겪은 끝에 시험관으로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고 지난달 14일 두 아이를 품에 안았다. 그러나 임신 기간 내내 임신 소양증으로 고통받았고 결국 예정일보다 이틀 앞당겨 출산을 진행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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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회복이 순조로운 듯 보였지만 9일 만에 대량 하혈이 발생해 응급실을 찾는 위급 상황이 벌어졌다. 당시 손민수는 “아내가 화장실에서 물을 틀어놓은 줄 알았는데 피가 쏟아지는 소리였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임라라는 “받아주는 응급실이 없어 열 번 이상 기절했다”며 “산모가 응급차에서 병원을 전전하다 숨졌다는 뉴스를 많이 봤는데, 내가 그런 상황을 직접 겪게 될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기와 산모의 생명이 이렇게 위태로운데 저출산 대책이 무슨 의미가 있냐”며 산모가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시스템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기도 했다.

현재는 모두 회복 후 남편과 함께 채널 ‘엔조이커플’에서 쌍둥이 육아 근황을 전하고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임라라, 손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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