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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댄서 겸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 투병 중 근황을 전했다.
차현승은 지난 16일 자신의 계정에 “병원에서도 MZ샷 한번 찍어봤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이어 차현승은 “이번 항암이 가장 힘들지만 그래도 버틴다”며 “조금씩, 천천히, 끝까지 이겨내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환자복을 입은 채 병실 침대에 앉아 노트북을 하고 있는 차현승의 모습이 담겼다. 항암 치료를 위해 머리를 모두 민 상태로도 최선을 다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병실 사진과 함께 빈혈, 백혈구, 호중구, 혈소판 등 차현승의 주요 혈액 수치가 기록된 13일 자 자료가 담겼다.

차현승은 지난 9월 자신의 계정을 통해 “6월 초 응급실로 실려 가며 내 삶이 한순간에 멈췄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백혈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차현승은 “처음에는 나 자신조차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두려움과 혼란이 매일을 채웠다”며 “이제는 시간이 지나 솔직히 말할 준비가 된 것 같다. 나는 현재 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조용히 싸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의 길은 길지만 저는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내 꿈과 열정은 여전히 살아 있고 다시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설 그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버티고 있다”는 차현승의 말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갔다.
가수 선미의 댄서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차현승은 넷플릭스 ‘솔로지옥’, ‘피지컬100’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맥스X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에서 유승 역을 맡아 본격적인 배우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항암 치료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각오를 다지는 차현승의 모습에 정진운, 배윤정, 지승현, 정선아 등 연예계 동료들을 비롯해 팬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차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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