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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중국의 유명 배우 룽쯔산(19)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룽쯔산의 연인 리우희는 자신의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리우희는 해당 글에서 두 사람이 2024년 7월 친구를 통해 알게 되어, 다음 달부터 약 1년여간 교제했으나, 교제 3개월 만에 룽쯔산이 냉담한 태도와 전화 회피, 심지어 여러 여성과 동시에 교제하는 ‘양다리’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리우희는 여러 차례 이별을 시도했지만, 룽쯔산의 설득으로 만남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하지만 재결합 이후 두 사람은 수시로 다퉜고, 싸움 끝에 대화를 시도하려던 리우희를 룽쯔산이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발로 구타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리우희는 “폭행 당시 저항할 수 없었으며 사건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상해 진단서를 발급받았다”고 전했다. 공개된 진단서에는 “머리와 등에 상처가 발생했다”는 의사의 소견이 명시되어 있다.
그는 룽쯔산을 영원히 이익만을 쫓는, 위선적이고 냉정한 사람이라고 비판하며, “내가 사람을 잘못 봤고, 사랑을 잘못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리우희는 “이 길이 매우 어렵겠지만, 도피하지 않고 후회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자신이 나선 이유가 공정한 결과를 얻고 다른 여성들의 피해를 막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룽쯔산 측이 자신의 부모님 신상 정보을 이용해 협박했다고 덧붙이며 논란을 키웠다.
현재 해당 사건은 경찰이 조사에 착수한 상태이며, 룽쯔산과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작 19세에 양다리에 폭행이라니, 인성이 너무 충격적이다”, “좋은 이미지가 다 깨졌다” 등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경찰 조사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앞서 룽쯔산은 2006년생으로 중국의 신세대 연기파 배우로 유명하다. 그는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 다양한 작품에서 경력을 쌓았고, 최근 방영한 드라마 ‘은비적각락’에서 복잡하고 어두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2020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최우수 신인 남자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룽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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