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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10년 이상 함께한 매니저에게 금전 피해를 입은 가운데, 해당 매니저에 대한 내부 폭로가 나왔다.
성시경 공연 스태프로 추정되는 A씨는 4일 자신의 계정에 문제를 일으킨 매니저에 대한 글을 업로드했다.
A씨는 “댓글 중에 ‘연예인은 돈 잘 버는데 매니저들은 돈 못 벌잖아요’라고 써있더라. ‘당신 OO씨 마누라야?’라고 썼다 지웠다”며 글을 시작했다. 특히 전 매니저의 실명까지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암표 단속한다고 그 난리를 친 OO가 출연진, 스태프들에게 지급되던 초대권은 반으로 줄이고 VIP 티켓은 따로 판매한다고 빼돌렸다. 본인 마누라 통장으로 입금받고 입 닦은 것만 몇 억”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근데 이건 새 발의 피다. 얻다 대고 그런 쓰레기 매니저를 두둔하는 거냐”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또 ‘성시경 매니저’, ‘매니저 슈킹’, ‘넌 좀 맞아야 해’ 등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다만 해당 내용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3일 성시경이 오랜 기간 동행하며 가족처럼 지낸 매니저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가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입장을 냈다.
성시경은 “최근 몇 개월은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며 심경을 전했다. 또 “솔직히 이 상황 속에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자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몸과 마음, 목소리까지 좋지 않은 상태라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그는 개인 채널을 한 주 쉬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일로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성시경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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