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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배우 고준희가 명품백 때문에 입국하지 못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채널 ‘고준희 GO’에는 ‘120만 원으로 샀던 샤넬썰. 싹 다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준희는 자신이 애정하는 명품 브랜드의 가방을 소개하며 각 가방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 가방을 소개한 고준희는 “사연이 있다”면서 “인도에 촬영하러 갔다가 이 가방을 메고 당당하게 인천공항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세관에서 걸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갤러리아에서 산 거다’라고 말했는데 영수증을 보여달라고 하더라. 새벽 6시에 도착한 비행기라 전화를 할수도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행히 나이가 좀 있는 윗분들이 오시더니 ‘촬영 갔다 오시는 거냐’며 저를 알아봐 주셔서 무사히 풀려났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메이크업 언니한테 ‘촬영장 가는데 왜 명품백을 들고 가냐’고 엄청 욕먹었다. 추억이 있는 가방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고준희는 이날 영상에서 “20대 때 부모님이 돈 관리를 해주셔서 버는 돈의 10%만 쓰고 90%는 저축해야 했다”며 “그렇게 모은 돈의 일부로 명품백을 하나씩 샀다”고 알뜰히 살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고준희는 2001년 SK 스마트학생복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 ‘그녀는 예뻤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현재 그는 자신의 채널 ‘고준희 GO’를 운영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채널 ‘고준희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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