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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세’ 김영옥, 데뷔 68년 만에 뮤직비디오 첫 도전

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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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최고령 현역 여배우 김영옥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9일 스포티비뉴스는 김영옥이 가수 정승환 신곡 ‘앞머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김영옥은 데뷔 이래 첫 뮤직비디오 출연을 앞두고 있다.  

‘앞머리’는 정승환의 새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 떠나간 인영의 행복을 담았다. 이날 오전 ‘앞머리’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된 가운데 김영옥은 곧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본편에 등장할 예정이다. 짙은 감성을 가진 정승환의 목소리와 배테랑 배우 김영옥의 연기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감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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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은 1937년 12월생으로 만 87세다. 그는 지난 1957년 연극 ‘원숭이손’으로 데뷔해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커피프린스 1호점’, ‘몽땅 내 사랑’, ‘오자룡이 간다’, ‘디어 마이 프렌즈’, ‘불어라 미풍아’, ‘갯마을 차차차’, ‘오징어 게임’, ‘파친코’ 등 오랜 기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왔다. 현재는 ‘태풍상사’에서 극 중 치매를 앓고 있는 염분이 역을 연기하고 있다. 

그는 60세 이상 여배우들의 힙합 배틀 예능 ‘힙합의 민족’에서 랩에 도전하며 ‘할미넴’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뜨거운 싱어즈’에서는 합창에 도전해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개인 채널을 개설해 ‘영통팬싸’, ‘생일카페’, ‘가챠’, ‘ASMR’ 등 젊은 세대의 문화를 체험하는 콘텐츠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꾸준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는 그가 앞으로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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