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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한 배우 진태현이 로봇 수술을 받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9일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수술 3개월이 지나 현재 상태를 알리는 진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태현은 “지금 (수술) 3개월이 되니까 컨디션이 90% 정도는 돌아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시은은 “(남편이) 피곤해하는 게 좀 줄었다. 오후가 되면 무기력증처럼 피로감이 몰려왔던 거 같은데 확실히 안 보인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주위의 많은 걱정에 대해 “저는 수술할 때도, 수술이 끝나고도 그렇게 집중 안 한 적이 처음”이라면서 “빨리 나아서 운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내가 아프고 걱정되고 이런 걱정할 시간이 없었다”고 너스레 떨었다.
또 로봇 수술을 받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저는 개인적으로 (로봇 수술이) 좀 과한 거라 생각했다. 초기이기도 했고”라며 “로봇 수술이 필요한 수술이었으면 당연히 했다. 비용 문제가 아니고 저는 진짜 그렇게 큰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처를 남기고 싶었던 게 첫 번째(이유)고, 두 번째가 로봇 수술이 너무 과하다 생각했다. 세 번째는 선생님이 직접 해주는 수술이 좋은 거 같다”며 “내가 아날로그 감성이 있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로봇 수술이 나쁘다는 건 아니다”고 웃었다.
끝으로 “갑상선암 수술을 너무 가볍게 보지 마시라. 저는 저니까 회복이 빨랐던 거고, 굉장히 큰 수술”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한 진태현은 지난 5월 개인 계정을 통해 갑상선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현재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진태현,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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